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함께 읽어요!! 2021 경남의 책’ 선정 또는 후보도서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범도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연계 행사로 선정 또는 후보도서의 작가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특강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도민에게 적극 제공하고 책과 함께 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경남대표도서관과 시·군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이번 특강은 통영, 진주, 김해 등 도내 8개 지역 공공, 작은, 학교도서관에서 총 17회 개최되며,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은 경남대표도서관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으로,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처음 시작된 대표적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3개 분야 일반 2권, 어린이 2권, 지역 1권 등 총 5권을 최종 선정하였다. 한편, 독후감 및 ucc(북 트레일러)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10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과 전자우편을 통해 응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자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전동이 주민자치회로 시범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시가지 3개동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은 ▶ 주민자치회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물을 전시한 홍보전시 부스 ▶ 꽃차 시음과 향낭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 ▶ 공방들의 판매 체험부스로 꾸민 문화마켓(공방)존 ▶ 전시 및 도서 나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추억 속 감성을 자극하는 ‘달고나 체험’은 많은 가족단위 시민 참여로 북새통을 이뤘다. 창전동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을 통해 보고 즐기고 배우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전동 주민자치회 모든 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은 지난 해 12월 주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2021년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올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과 관고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하였고, 동절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7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였다. 관고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이규남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고 보람찬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줌으로써 「훈훈한 정이 넘치는 관고동」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관고동 새마을 남녀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각 단체와 협조해 동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구리시는 13일, 구리문화원이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참가하여 구리 장자호수공원 장자교 일원에서 신바람 나는 한마당 민속놀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 각 지역의 민속예술 발굴․보존․전승을 통해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해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 위하여 매년 경기도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행사의 관객 등 다수가 참여할 수 없는 여건으로 각 시군을 순회하여 출전한 종목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문화원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리벌말다리밟기’로 출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 ‘구리벌말다리밟기’는 구리시 토평동 벌말과 돌섬 사이의 나무다리에서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온 동네가 떠들썩하게 놀던 민속놀이다. 송파산대놀이와 서울답교놀이 보유자 한유성 선생의 고증으로 구리문화원에서 발굴하여 1993년부터 1995년까지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참가한 후, 오랜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학교별 단체(1회 20명)로 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학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18일 오후 2시, ‘사회문제 해결기술 –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여섯 번째 ‘인간과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는 경우 11월 17일까지 인문360°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진행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을 향상하는 과정에 대해 논의한다. 1부에서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학기술정책의 민관협력(거버넌스)을 다룬다.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은 ‘과학기술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산-학-연-관 협력 사례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 (사)비비비코리아 이동욱 부장과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 허태욱 교수는 ‘과학기술보다 중요한 협력 주체들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알맞은 적정기술을 활용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공유해나가는 생산자들(메이커)의 활동에 대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주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의 조성지로 ▲ 고흥군, ▲ 인천 연수구, ▲ 창원시, ▲ 태백시, ▲ 포천시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주민, 예술가, 교육자, 기획가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에게 열려 있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고자 유휴시설을 활용해 각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의 가치를 반영한 창작 기반, 창의력 중심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네 차례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종합평가 등의 심사와 선정과정을 거쳐 ▲ 상반기에 실시한 2차 공모(2. 26.~3. 16.)에서 고흥군 1개소를, ▲ 하반기에 실시한 4차 공모(9. 15.~11. 15.)에서 인천 연수구, 창원시, 태백시, 포천시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서류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입지 및 공간구성의 적절성, 사업 운영체계의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우리 옷 한복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협력한다. 그 첫걸음으로 문체부와 공진원은 11월 16일 오후 3시,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인 로잘리 김에게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발한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한다. 박물관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하는 기획전을 처음 열고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기획전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한복 교복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도 전시한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에 알려지고 주목받게 된 결과이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이 한복을 무대의상으로 입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2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2021 청렴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신규임용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하였고, 다른 직원들은 경상남도 유튜브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렴팝페라, 청렴특강, 퓨전국악공연에 이어 참석한 공무원들의 청렴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렴특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해 실생활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위반사례와 대응방법을 중심으로 풀어내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딱딱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남성 4중창의 팝페라공연, 판소리와 국악의 퓨전공연과 연계해서 교육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으며, 모든 출연자와 참석한 공직자들이 함께 청렴한 경남을 만들기를 다짐하며 청렴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로 수고해온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한 2021 포항음악제 ‘기억의 시작(The beginning of MEMORY)'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관객과 만났다.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개막 전부터 눈길을 끌어온 이번 음악제는 포항이 철의 선율을 통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권을 조성하고 고급화된 문화 수요에 부응하며 동시에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계기가 됐다고 평가되고 있다. ‘탄생 Come into the World’, ‘희로애락 Human’, ‘드라마 Drama’, ‘사랑에 빠진 연인들 The Gallants in Love’, ‘브람스의 말 Brahms, My Own Words’, ‘클래식 피아졸라’, ‘엔딩 Ending’으로 구성된 총 7회의 메인 프로그램과 연주자를 집중 조명하는 3회의 ‘포커스 스테이지’, 음악평론가의 강연까지 준비된 프로그램 모두 관객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1 포항음악제의 개막공연 ‘탄생 Come into the 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