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21’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엑스코 서관 2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위크’는 매년 트렌디한 디자인 이슈를 주제로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적용된 디자인 솔루션을 전시, 체험,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온 지역의 대표 디자인 박람회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으나, 지난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19’는‘Design:Changing our lives’라는 주제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서 디자인의 역할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 주제는 ‘Extend Design, 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다’로 산업혁신, 환경보전, 사회약자보호, 생활편의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 해결사로서, 그 역할과 기능이 확장되고 있는 디자인의 성과를 선보인다. ‘디자인위크 인 대구 2021’ 개막식은 11. 18. 오후 2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디자인 단체 및 산학연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올해 개막식에서는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진흥원으로 기관 명칭 개편에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1월 17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애국지사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광복에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 시민통합의 계기로 삼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 대구시지부장(노수문)의 순국선열 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시상, 기념사, 시낭송 및 성악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은 서울 파고다공원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하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으시는 (고)허 용(1894.10.20.)님을 대신해 유족이 표창을 전수받는다. 이어서 자치단체 최초로 시상하는 제1회 대구호국보훈대상 수상자로는 대한독립회복연구단에 가입해 국내항일운동에 헌신하신 공로로 독립부문의 장병하(1913.9.9.)님과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을 수훈받은 호국부문의 변영도님, 소속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보훈가족 사랑 등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전북도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장수군 장수읍 싸리재 일원에서 14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 지상 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 운용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발생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펼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발생시 최우선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와 뒷불정리를 수행한다. 또, 평상시에는 예방 활동과 요인 사전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산불 진화인력이다. 이번 대회는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상진화 주력 장비인 기계화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산불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초동 진화에 역점을 두었다. 대회 결과 우수사례는 공유하고 미비사항은 서로 보완하여 진화작업 능력 향상과 공동대응 역량을 높여 산불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년 영광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으로 4가지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먼저, 22일 첫째날 “이색악기 하모니”는 문화 불모지의 공연문화를 고취하고 있는 퓨전국악 대금과 이색악기 연주로 다양한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3일 둘째날 “우리 가곡을 담다”에서는 특정 계층만이 공유하는 클래식 음악의 한계를 극복하며 우리 가곡의 진한 감동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24일 셋째날은 “크로스오버 앙상블”로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색깔의 음악으로 지루함을 찾아 볼 수 없는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전한다. 넷째날 25일에는 “놀자콘서트”로 폭넓은 음악적 교류로 세계적으로 활동중인 락밴드의 공연으로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무안군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무안향교의 역사’ 라는 주제로 도심속 무안향교 600년 역사의 은행나무와 연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군민 및 관광객에게 위안을 주고자 오는 18일 저녁 6시에 무안향교 행단 특설무대에서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향교에서 추진하고있는 향교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정신 함양,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 향유프로그램으로 2019년 ‘끼/꾼/끈, 쌍기억으로 600년 은행나무를 깨우다’에 이어 2020년 ‘향교에 문이 열렸다.’ 올해는 ‘진행중인 향교에 역사’ 라는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향교의 문을 활짝 열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천연염색 체험을 넘어 천연염색 자격증반을 신설 운영하여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제4회 무안교궁 달빛음악회는 천연염색 작품전시, 퓨전국악, 가야금 및 모듬북 연주 등 다양한 음악공연, 작품전시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무안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4학년 3반에서 구성진 노랫가락이 울려퍼진다. 황혼빛 추억 만들기에 참여하신 장미자(가명, 81세, 여) 할머니가 교탁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신다. 어르신들은 삼삼오오 교실에 앉아 국민학생이 된 것처럼 옛 교복과 모자, 가방을 착용하고, 같이 온 어르신들과 사진도 찍고, 옛 생활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놓은 여러 공간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신다.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정길수)는 지난 3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독거어르신 30명을 모시고 ‘황혼빛 추억 만들기’ 활동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외부 활동이 힘들었던 독거어르신을 모시고와 나들이를 지원함으로써 가을 단풍이 물들 듯 어르신들에게도 추억이 물드는 하루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또한 노인분과 위원분들이 속해 있는 기관과 연계해 추억 만들기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1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에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국악단체로 우리의 전통예술인 국악을 군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수많은 기획·초청공연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꾸준히 계승발전하고 있다. 특히, 2021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젊은 국악인의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가야금 합주, 민요,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삼도설장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어린이부터 성인 단원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이 멋진 국악공연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흥겨운 장단과 함께 즐거워하고 차별화된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국악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청도의 자랑스러운 예술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8일 저녁 7시 향토회관에서 순창군민들을 위한 가을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며 관람객은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이 불가하다. 군은 전체 465석인 공연장 내 관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230석만 사용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성악가 4인과 퓨전국악, 전자현악 팀의 리더인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세미가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드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베토벤, 바하, 브람스의 곡들을 편곡하여 만든 “The Three B’s”를 시작으로 김연아 아이스쇼에서 메인테마로 쓰였던 “Jupiter – Bringer of Jollity”, “금과 은 왈츠”, 가을 노래 메들리 “가을의 노래”, “African Symphony”등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이어진다. 또한 테너 손영호의 “고향의 노래”, 소프라노 고은영의 “아베마리아”, 바리톤 김동식의 “투우사의 노래”, 테너 박진철의 “지금 이 순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글로벌웹툰센터에서 순천시와 이즈미시 청소년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세로 2019년부터 중단된 청소년 교류사업을 재개하여 양 도시·나라간 문화를 이해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허석 순천시장과 이즈미시의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의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축하 영상으로 시작했다. 순천 학생들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직접 만든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순천을 소개했다. 이즈미시 학생들은 무사가옥, 흑두루미, 이즈미시 특산품,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발표했고, 특히 한 한생은 일본에서 인기 있는 K-Pop을 주제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행사 초반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발표하는 온라인 방식에 낯설어 했지만 금세 서로의 발표 내용에 호응하며 서로 친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동산여중 2학년 한지현 학생은 “온라인으로 이즈미시에 있는 언니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게 되어 재밌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면서 “내년에는 꼭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비대면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역대 남승룡마라톤조직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주요 내빈은 故남승룡 선생 기념탑에 헌화를 했으며, 오프닝 퍼포먼스로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하프, 10km, 5km 중 하나를 골라 레이스를 펼치면 된다. 자신만의 코스나 대회 추천코스 등 다양한 코스에서 달릴 수 있다. 코스 완주자는 이동 동선을 기록할 수 있는 러닝앱을 활용하여 기록을 측정한 후 대회 홈페이지에 본인 기록과 대회 참가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대회 기간은 당초 11월 28일까지였으나 12월 24일까지 연장했으며, 12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불가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이 되어 아쉽게 생각하지만 비대면 방식이 새로운 시도이자 故남승룡 선생님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