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임실군과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6일 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1년 도전 한국어 골든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2021년 한 해 동안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면서 학습했던 내용을 토대로 말하기, 듣기, 쓰기 및 속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한국어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골든벨 행사의 최후 1인자인 쩐티옥쭉(베트남, 강진거주)씨는“다른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후 1인으로 뽑혀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한국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바른 한국어를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어울림문화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캄보디아 및 베트남 전통춤 발표회도 진행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축제가 개최되지 못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친구들 앞에서 화려한 춤사위를 뽐냄으로써 달랬다. 김종희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시 온라인으로 한국어 수업을 대체하는 등 한국어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무엇보다 여러 가지 힘든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한국어 교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창녕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21일 시상식을 진행한다. ‘제4회 창녕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은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가 주관해 군의 관광자원을 주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창녕9경, 문화유적, 축제행사, 관광지 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총 480점을 접수했으며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 당선작인 김정호 씨의 ‘영산 쇠머리대기’를 포함해 총 61점(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군의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녕의 우수한 관광자원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움을 보다 많은 분들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제4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창녕지부 회원전’과 동시 개최되며,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대구 디아크 문화관에서 순회전시를 가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3일 송도 커낼워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가 있는 커낼워크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Flag Dance문소윤, 송도로얄합창단 등 지역 공연가들의 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힐링 콘서트는 정재욱으로 시작해 호란, 타틀즈, 스트릿건즈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추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일상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송도 커낼워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청장 고남석은 “이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기 위해 버텨주신 소상공인들과 함께해주신 공연 관람객들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에서는 올 한해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인 『제14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발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51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55점이 전시된다. 참사랑 문화의 집 수강생들은 올해 한국예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들 출품작이 전시됨에 따라 수준 높은 전시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참사랑 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학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표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참사랑 문화의집은 올해 영어회화, 생활요가 등 12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에는 총 54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는 12월에는 주말 강좌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공감문화 및 교육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오는 20일 문화도시 거점공간 수눌당(화북동 소재)에서 ‘어린이수눌단’ 공연발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어린이수눌단은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어린이수눌단은 초등학생 3, 4학년 위주로 꾸려졌으며, 화북동은 물론 애월읍, 추자도에서도 참여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전통가락을 익혀왔다. 특히 수눌당을 거점삼아 경력단절여성과 어린이 공동육아를 실현 중인 문화도시 ‘경력잇는여자들’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예술요원 프로젝트를 연결해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가락인 장구범창 수업을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왔다. 어린이수눌단의 첫 데뷔무대이기도 한 이날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주가 펼쳐진다. 8명의 어린이수눌단은 구 아리랑과 본조아리랑, 너영나영 등 3곡을 공연한다. 강사로 나선 변석준 대금연주자(예술요원)는 “아이들이 지난 3개월간 거의 한 명도 빠짐없이 매주 수업에 참여했다”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리랑을 부르고, 정말 신나게 장구를 쳐왔다”고 강조했다. 추자도에서 공연수업에 참여한 채아 엄마는 “매주 먼 길 달려와 수업에 참여하는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자활장터’한마당을 오는 24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생산한 제품·서비스를 홍보해 자활사업에 대한 도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열린다. 또한 각 사업 수행기관은 제품의 판매촉진 활동으로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복리증진, 자립·자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에서는 제주시 관내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인 건조과일 및 스낵, 천연소금, 수제도자기, 다육이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자기화분에 다육이 심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과 팝콘·차·핫팩 나눔 행사,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일자리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번 자활장터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활사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수 자활생산품 등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조선 시대 통신체계의 완성 ’봉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대로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무선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세종대에 완성되었으며, 집결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 제주도부터 북쪽의 함경도 경흥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의 여러 끝점을 연결하고 있다. 체계상 봉수는 총 5개의 직봉노선과 22개의 간봉노선이 있는데 직봉 가운데 2거·5거는 서울을 중심으로 남쪽에, 1거·3거·4거는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특별한 통신체계인 봉수유적의 중요성을 밝히고, 중요 노선을 국가지정문화재(사적)으로 지정하고자 올해 2거 직봉(부산→서울)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고, 이번 학술대회는 그 학술조사의 성과와 봉수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학술대회는 ▲ ‘조선 시대 봉수와 사적 지정 추진 의의’(정의도, 한국성곽학회장), ▲ 조선시대 제2거 직봉의 고찰(김주홍, LH(엘에이치) 한국토지주택공사), 특징과 의의(홍성우, 경상문화재연구원), 명칭과 입지 고찰(박영익, 운봉관방유적연구소), ▲ ‘봉수 유적의 문화재 지정 및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1 관광두레 전국대회 – 두레 함께’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05개 지역에서 주민사업체 700여 곳 이상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00여 곳과 관광두레 피디(PD), 지자체 담당자 등 관광두레 사업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국민들에게 우수한 관광두레 사업과 상품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관광두레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두레 특집관’과 ‘네이버 예약 허브 페이지’를 운영한다. 특히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는 개그맨 이승윤과 정범균의 진행으로 우수한 관광두레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11월 19일 오후 3시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2021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준우승은 충청남도, 3위는 경상남도와 경기도가 각각 차지했다.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4일간 펼쳐졌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했다.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MBC주관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어 초등학생부터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생활 씨름인들이 자웅을 겨루는 축제에 장으로 꾸며졌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경남 가야초 박정훈, 중학교 광주 광주중 김웅인, 고등부 경북드론고 성대현, 대학교, 대구보건대 이진복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경기는 매화급부터 무궁화급으로 이어지는 여성부 경기였다. 특히 매화급 노은수(경남)와 국화급 장은실(부산)은 프로 못지않은 기술을 선보여 시청자 및 관중들에게 많은 감탄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철원군 체육회 관계자는 “씨름의 불모지였던 우리 철원군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나라 전
K-Classic News 김지민 기자 | 서귀포시는 ‘재즈파크 빅밴드 with JK김동욱, 웅산’ 공연을 오는 12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와 뮤지컬, 드라마 OST까지 장악하고 있는 깊이 있는 소울창법의 대명사 JK김동욱,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만나 다양한 재즈 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옥같은 재즈의 명곡들과 유명 영화음악, 기억 속에 잊혀지지 않는 명화 속 음악 등 재즈파크 빅밴드만의 웅장하고 깊은 울림의 멜로디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1인 4매)에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며,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장애인, 경로, 읍·면지역 등) 관람권 예매는 오는 11월 24일 10시부터 ~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행정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