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 피자 맛의 승부, 09 피자 예술과 융합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소상공인 돕기와 청년 예술가 일자리 창출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탁계석 회장  "피자(Pizza ) 피자(Pizza) 함께 꽃 피자"  카피 내놓아 

 

우리 맛이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전에는  꿈도 못꾸었던 푸드(food)의 단품 하나로도 조(兆) 단위 매출을 하고 있으니 상상력을 뛰어 넘는 것이다.  김치, 비빔밥은 오래 전의 고전이고 만두, 김밥에서도 날개가 돋힌 듯 팔려 대박이라는  CNN 뉴스를  타전 받고 있으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번엔 피자(Pizza)다.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이  원산지인 피자에 도전해 내수시장을 키운 후에 수출하겠다는 전략이다. 

 

‘09 피자’는 사업의 대표자 이름인 박영구에서 따온 것으로 매달 09일을 피자의 날로 정하고, 여기에 격조 있는 콘서트를 하면서 피자의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회장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피자(pizza) 피자(pizza) 함께 꽃 피자’의 카피를 추가하면서 이태리 등 유학파 성악가들이 차례로 주방장을 맡아 피자를 굽고, 유학 시절의 힘들었던 이야기와  음식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아 스토리텔링하겠다는 컨셉이다. 탁회장은 ‘소상공인 돕기와 청년 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해 음악계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선배세대들이 힘들게 쌓아 올린 우리 성악의 금자탑이 오늘에 와서 택배, 대리 기사 등  전공과  전혀 무관한 업종에 전업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생존 벼랑끝에서 사투를 벌이는 아티스트들에게 살롱 콘서트 문화로 새로운 생태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구 대표 토종 피자 맛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을 것 

 

09 피자의 박영구 대표는 ‘피자의 경쟁력은 맛이 중요하고, 신속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예술가들과의 단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면, 소상공인들로서는 빅뉴스라며, 어려운 때에 함께 손잡자는 취지에 공감해 적지 않게 불편한 환경이지만 용기를 낸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대한민국 성악의 금자탑 쌓아 올린 선배들이 후배들의 생존 길 터주기  

 

이번 09 피자의 컨셉은 강남구 소비자저널 김은정 발행인이 만든 것으로 09 피자 체인점 100개가 만들어 진다면 그만큼  더 많은 뮤지션들의 활동 무대가 될 것이라며, 공간의 위치가 중요하기 보다 청중이 원한다면 노래를 통해 위안을 주고 자립 기반의 토양을 가꾸는 것이 절실히 요청되는 때라고 했다. 탁 회장은 한국형 피자를 만든다는 의지가 K클래식뉴스가 동참하게 된 배경이라며, 09 피자가 개발한 피자 오븐 화덕이 세계에서도 유일한 원적외선 방식이라니 어느 분야에서든 톱을 달리는 한국의 저력이 피자에서도 살아났으면 한다고 했다.  토종 피자 하나가 새로운 세상을 펼친다면 수입 구조에서 수출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이니,  우리 모두가 함께 꽃피는 것 아니겠느나며 2024년 새로운 출발에 화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