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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제2도시 코르도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국제 지휘콩쿨

총 12개국에서 30명이 예선 통과

탁계석 평론가 기자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라크마, K클래식이 후원하는 콩쿠르 오케스트라의 꽃은 지휘자 입니다. 누가 지휘봉을 잡느냐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래서 미래의 리더십을 키우고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지구촌 반대켠에서 지휘자 콩쿨을 만들어 주도하는 이가 K클래식 총감독인 박종휘 지휘자입니다. 일전에 라틴아메리카 심포니 창단 연주회를 이곳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3회의 콘서트를 가졌던 그가 또 하나의 프로젝트에 화력을 뿜어냅니다. 이처럼 공공이 아닌 개인에 의한 열정은 그 어떤 한계를 넘어서 변화를 이끌수 있는 실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일정을 소개합니다. 지금 당장은 응모할 수 없다고 해도 2025년 그리고 그 이후라도 도전하는 한국의 지휘자들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멀고 먼 땅이라 생각하지 말고, 힘든 만큼 얻는 것이 많은 것이니까, 성장과 기회의 대륙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누구나가 다 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유일하고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질 수 있는 작업에 힘을 쏱아야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도전의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