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0월 ‘설문대 문화의 날’을 맞아 힐링연극 ‘아모르파티’를 10월 19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아모르파티’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련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준, 이규 등 실력 있는 배우 5명이 출연하는 이번 연극은 15년 지기 친구사이인 우주와 정보의 사랑, 70세 만돌 할아버지와 옥분 할머니의 애틋한 사랑을 다룬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고백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 선착순이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9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설문대문화의 날’로 정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우수공연과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명사 초청 행복 특강으로 ‘말과 소통의 중요성’(방송인 이금희),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 ‘인문학 특강’(김영하 작가)을 진행했으며, 기획공연으로 올린 연극 ‘안녕, 할배’, 뮤지컬 ‘디바’, ‘김장훈 콘서트’ 등은 객석을 가득 채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 19일 ‘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과 11월 23일 뮤지컬 ‘스타 월드 콘서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미영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추진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에 희망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