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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사회복지 윤리선언 낭독 및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자치도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단체장 및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0여명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 윤리선언,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의 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에는 49년동안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에 앞장서며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실현에 기여한 하정섭 풍악복지재단 이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부포상으로는 91년부터 30여년간 ‘봉사로 보람을 키운다’는 슬로건아래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테두리회가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았으며,

 

아동복지시설 재직하며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삼성휴먼빌 유봉례 생활복지사가 개인표창을 받았다.

 

나춘균 전북사회복지협의회의 회장은 “우리사회가 복지사회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인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더욱 힘을 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9월 7일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