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5일, 네 번째 ‘비스포크 평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토크콘서트는 음악과 토크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콘서트로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 맞춤형(Bespoke 비스포크) 이야기를 담아내며 가슴 따뜻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콘서트는‘엄마’를 주제로, 평창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어머니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들의 삶을 찾는 여정을 응원하고자 한다.
행사는 평창 송어공연체험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특별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신경호 싱어송라이터의 식전 공연으로 그 서막을 연다.
이어 초아밴드, 필무용단, 팝페라 그룹 더보이스 등이 출연하며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지역 사회 단체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평창을 사랑하는 지역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의 토크가 준비되어 있으며, 평창을 빛낸 국가대표 이채원 선수의 특별 토크도 함께한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디제잉 공연과 출연진 및 관객 모두가 함께하는 합창으로 평창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비스포크 평창 토크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특히 '엄마'라는 주제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