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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 2024년 찾아가는 영화관 개최

쌍책면의 여름밤, 청렴&환경 캠페인과 함께한 영화 큰 호응 불러

 

K-Classic News 기자 | 합천군 쌍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면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회는 2024년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첫 상영작으로는 천재 제과 연구원과 긍정 마인드의 직진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코믹하게 그려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을 선택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상영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영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에 앞서 쌍책면에서 주관한 청렴도 향상 캠페인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바이바이(bye~bye) 플라스틱 서명운동’에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청렴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화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는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남은 영화 상영회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청렴 실천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