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은평구 신사1동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나눔네트워크 공모사업 ‘함께해요~ 계절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해요~ 계절밥상!’는 총 4회 진행 사업으로 지난 6월 25일 1차 행사에 이어 2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계탕을 직접 끓여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 재료를 함께 손질하고 삼계탕과 찹쌀밥, 밑반찬, 수박, 방울토마토를 준비했다. 완성된 삼계탕은 관내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15가구, 새터민 아이들이 지내는 시설에 전달했다.
전봉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직접 끓여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가지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서현 신사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가구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