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역문화의 새로운 거점”… 남양주시 공공도서관, 지역작가 및 지역자료 코너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8월부터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 ‘지역작가 및 지역자료 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공도서관에 우리시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저서와 작가의 문학 세계를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자료 제공에는 남양주문화원과 (사)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 남양주시인협회가 협조했으며, 기획된 코너에는 현재 지역작가 13명의 저서 200여 권과 지역자료 400여 권이 비치되어 있다.

 

한정회 (사)한국문인협회 회장과 송덕영 남양주시인협회 회장은 “남양주시 공공도서관 지역작가 코너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남양주 지역의 문학적 성취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작가·자료 코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지역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며, 자료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약용도서관 또는 각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