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포스터 디자인 75점, 슬로건 79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민관홍 씨의 작품‘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가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이영아 씨의 작품 ‘영롱한 대추와 함께 신나는 축제를!'이 뽑혔다.
특히,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보은대추와 대추축제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친근한 느낌으로 잘 표현해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축제인 보은대추축제와 명품보은대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4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