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는 6월 22일 싱그러운 여름을 맞아 탕정한들물빛공원에서 아산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농부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산시 농부시장’은 아산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아산시 농부들에게는 직접 키우고 만든 생산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농산물 직거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산시 농부가 직접 생산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했으며, 로컬푸드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부스는 꼬마손님부터 어른들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산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단과 농부들이 합심하여 추진한 ‘울퉁불퉁 농산물/과생산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만날 수 없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득 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농부시장은 도·농간 소통 증대와 함께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로컬푸드 판매확대를 위해 농민들과 힘을 모아 농부시장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부시장에 참여한 농가들 또한 “시민들과 많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먹거리재단의 농부시장에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농산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