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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이경화의 춤 오연무풍 공연’ 마련

25일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야외공연장에서 ‘이경화의 춤 旿燕舞風(오연무풍)’ 공연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펼칠 오연예술단(Oyun Korea Traditional Dance Company )은 (사)오연문화예술원(Oyun Culture and Art Corporation) 의 공연단으로 한국무용과 국악을 전공하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프로단체다.

 

오연문화예술원은 무용 저변확대 일환으로 청소년단체인 리틀오연과 무용마니아로 구성된 연무팀들도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 30여 개국(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일본 등) 200여 도시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작품을 공연해 왔다.

 

또 1986년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개행사,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공개행사와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개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우리춤을 세계속으로’라는 목표로 세계무대에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홍보하고 보급하는데 대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연문화예술원 이사장이자 예술감독인 오연 이경화 선생은 2003년 ‘해외홍보유공’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소고춤’으로 한국무용 명무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