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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장생포아트스테이, 작가교류 문화강연 ‘허공으로부터’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남구 장생포 아트스테이(고래문화재단 운영)는 지역작가 및 레지던시 입주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작가 초청강연 ‘허공으로부터’를 오는 10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작가와 초청작가 간 작업관, 작업방식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문화 창작자 간 관계망 구축을 통해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허공으로부터’ 초청강연을 주관하는 김선희 작가는 중앙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ranbrook Academy of Art(클랜브룩 아카데미 오브 아트) 입체조형 분야(석사과정)를 졸업한 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겸임교수로 부임했으며, 국내외 여러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주요 작업 소재인 ‘허공’과‘빛’을 주제로 하여 3가지의 챕터를 나누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작가 자신의 작업물을 참여자들에게 소개하고 작품 전반에 대해 참여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강연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명 무료 수강 예약을 받고 있다.

 

강연 당일 장생포 아트스테이를 방문하면 김선희 작가의 작업 컬렉션 중 일부를 감상해볼 수 있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유명 작가와의 예술적 교감을 통해 창작자 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나아가 울산 예술의 활성화와 활동영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