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민들이 함께 힘차게 달려왔던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2024 전주 제야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안녕과 희망을 기원하는 ‘2024 전주 제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제야축제는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예술인 및 단체의 공연을 통해 새해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전북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도 펼쳐진다. 이어 문화공연으로는 △대표 조선팝 밴드 ‘이상밴드’ △전주시립국악단 △타악연희원 ‘아퀴’ △‘전주한옥마을 씽스트릿’에 참여했던 ‘063컴퍼니’와 ‘쟈니컴퍼니’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를 보여줄 ‘생동감크루’의 화관무 공연이 준비된다. 또,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린(LYn)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1년 후 소중한 사람에게 배송되는 ‘느린우체통 엽서 적기’ △새해 소망 맞추기 및 전통놀이 체험 △2024년 마지막 밤의
K-Classic News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우수 작은도서관 표창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기관·운영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지원 사업 설명과 운영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도 사립작은도서관 실태점검 및 운영실적 평가’ 결과를 반영해 e편한 작은도서관을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했으며, e편한 작은도서관 박아름 운영자와 현천 작은도서관 김영심 운영자를 모범운영자로 표창했다. 또, 도서 구입비 및 운영자 활동비 지원, 책 놀이터 프로그램,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 순회 사서 파견,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및 운영평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기명 시장은 “작지만 큰 에너지를 가진 작은도서관은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존재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K-Classic News 기자 |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인 향일암에서 맞는 ‘제29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31일에는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소원 성취 송년 길놀이 등 풍성한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해를 맞이한 1월 1일 0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지원으로 신년 불꽃쇼를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달기, 이니셜 소원 팔찌 만들기, 을사년 푸른뱀 열쇠고리 만들기, 새해 덕담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방문객을 위해 핫팩과 시루떡,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주차장 만차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임시 주차장으로 유도한 후 셔틀버스 12대로 행사장 인근까지 수송할 방침이다. 임시 주차장은 ▲소율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에서는 매년 방학 시즌마다 어린이와 시민을 위해 ‘겨울(여름)엔도서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2025 겨울엔도서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가족체험강좌 : 그림비누&버블입욕제 만들기, 나의 꿈 비누만들기 ▲ 셀프독서체험 : 가로세로 낱말퍼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이름, 책을 읽으면 행운이 와요 가 있다. 그 외 ‘스마트도서관 가는 길’, 원화전시, 대상별 추천도서 전시,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아트프린트 전시 등이 있다. 가족체험강좌 ‘그림비누&버블입욕제 만들기’, ‘나의 꿈 비누만들기’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2025년 1월 8일부터 마산합포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21일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의 73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세천책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규 어린이가 세천책 73호 달성자가 됐다. 김민규 어린이는 12월 2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을 하면서 재미있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되어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민규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서현 작가의 '커졌다'를 꼽으며 “주인공이 키가 크고 싶어서 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고 흙 안에 발을 넣고 비를 맞았더니 커졌어요. 지구까지 삼켜버리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그래서 도서관에 가면 다시 찾아서 읽어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민규 어린이의 부모님은 “새천책을 진행하면서 여러 동화책을 알게 됐고 그 중 강아지 똥이라는 따뜻한 메시지의 책을 알게 됐다. 자녀와 함께 읽으며 아이에게 작은 존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가 달서구 디지털체험센터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콘텐츠 ‘금강산에 오르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호랑이 신나다’ 등 총 12종을 상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특정 지역에서만 이뤄지던 실감콘텐츠 영상을 “달서구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에 의해 “달서구디지털체험센터” “실감미디어실”에서 12월부터 상영 중이다. 지역균형 발전, 지역사회 디지털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던 달서구는 올 초부터 지역 내 디지털체험센터 실감미디어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국 다양한 공공기관(체험관, 전시관, 박물관 등)의 콘텐츠를 무상공유 받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 앞서 지난 7월부터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강산무진도”를 서울 외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상영해 주민호응을 받고 있다. 9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 “고궁연화”, 10월부터 국립항공박물관 “비행기의 섬”을 상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박물관에 직접 가야만 볼 수 있던 작품들을 이곳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양하고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의 지속적인 제공으로 지방경제·사회전반을 선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백제 한성기 중원지역의 철기문화를 조명하는 전시 코너를 제2상설전시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너는 2023년 겨울,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와 공동 개최했던 특별전 ‘강철백제–철, 강한나라를 만들다’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충주지역의 철 생산과 관련된 유물이다. 철은 고대 역사에 있어 ‘검은 금’으로 여겨질 만큼 귀한 소재였으며, 강국의 핵심 기술이었다. 백제는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중원(현재의 충청북도 일대)을 장악하여 이 지역에서 생산된 철제품을 한강을 통해 공급받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전시에서는 충주 칠금동 제철 유적과 충주 탑평리·문성리 백제 마을을 소개하고, 이곳에서 출토된 철광석과 철기, 백제토기 등 12점을 선보인다. 특히 탑평리 유적의 ‘육각형 집자리’, ‘백제 중앙 양식의 토기’는 백제와 중원지역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철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과 퀴즈가 담긴 리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지난 3월부터 한성백제박물관 SNS를 통해 제공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크리스마스 저녁, 클래식 선율로 가득했던 이번 연주회는 8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실력을 오롯이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으로 시작하며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이어진 솔리스트 무대에서는 플루트 연주자 배연두가 스타미츠 플롯 협주곡을, 피아노 연주자 이가빈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플루트 연주자 전사랑이 라이네케 플롯 협주곡을 각각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이 연주됐다.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구성된 이 곡은 단원들의 완벽한 합주를 통해 더욱 빛났으며, 각 악장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투우사의 노래’와 ‘보헤미안 댄스’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열정이 돋보인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이번 연주회를 지휘한 이하서 상임지휘자는 “
K-Classic News 기자 | 속초문화예술회관 2025년 첫 번째 기획공연 “2025 축제의 서막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1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은 물론 발레, 오페라 등 폭 넓은 레퍼토리로 속초의 2025년을 화려하게 연다. 70명에 달하는 관현악단의 웅장하고도 섬세한 음악, 화려한 오페라, 신명나는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청중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성악가 김순영, 손지훈, 전태현, 소리꾼 유태평양 등 저명한 음악가들이 함께 참여해 2025년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1월 7일 화요일 10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4만 원이나 속초시민과 설악권 주민은 50%의 우대 할인을 적용받아 2만 원에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속초문화예술회
K-Classic News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엄지원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극 중 별명이 대인배일 정도로 명랑 쾌활하며 솔직 당당한 시완우체국 창구계장 마광숙 역으로 분한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 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매력이 넘쳐나는 그는 욱하면 눈에 뵈는 것 없이 육두문자를 난사하면서도 웃음도 눈물도 많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 가운데 26일(오늘) 공개된 엄지원(마광숙 역)의 스틸이 눈에 띈다. 우아한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엄지원의 모습은 감탄을 부른다. 또한 그는 컬러풀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팔색조 면모를 자랑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말 안방극장에 처음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