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법무부가 주최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에게 이민관리청 유치에 대한 김포시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김포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이민청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민청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도 돕겠다”며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민청은 저출산 문제에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민청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많이 들어와 정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문화주의 도시 김포가 교육, 문화, 축제 등 외국인 정주 환경 형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5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병수 시장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으로 초청받았으며,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장관, 심우정 법무부차관, 인요한 국회의원 당선인, 과천시장 ▲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외교사절 및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 대행 등이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K-Classic News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월 16일 '2024 K-교육관광 미래 포럼'에 참석한 외국인 방문객 150여 명이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둘러본 후, 화순의 자연경관 매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2024 K-교육관광 미래 포럼'은 국제특수목적마이스진흥회(ISPA)가 주최하고 K-BRAND에서 후원한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K-컬처글로벌센터(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02, 로머스파크)에서 진행됐다. 국내·외 초청 인사 150여 명(중국 132명·베트남 9명·한국인 9명)과 각 기관·단체·대학에서 참여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화순군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현지 언어로 소개하고, 특히 화순군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영상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포럼을 마치고 재단은 특히 주최 측과 협의해 150여 명의 외국인(섬서성, 사천성)이 화순을 방문하도록 적극 권장하여 화순고인돌공원 관람 및 화순군청을 방문,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의 환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에서의 마지막 프로그램은 한정식 저녁 만찬으로
K-Classic News 기자 | 거제시는 지난 5월 18일 제21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나비날다’를 아주운동장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수차례의 사전회의와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축제기획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부터 주제선정, 부스운영, 홍보까지 축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구상하고 추진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축제 1부는 체험마당에서 직업체험, 문화활동, 이벤트 등 57종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고, 2부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 날 수 있도록 청소년뮤직페스티벌, 댄스파티, 가수 기리보이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위해 대도시로 가지 않고 관내에서도 충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황산공원 등 양산의 대표적 관광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지난 1년간 101만 명이 방문한 황산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제5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가 개최돼 중고등학생, U23 및 엘리트 등 전문선수 101명이 참가했고, 19일에는 전국의 철인3종 동호인들 522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동강과 탁트인 넓은 공원이 조화로운 황산공원의 멋을 한껏 즐기며 특별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 19일 같은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에서 주최한 '제2회 경상남도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양산천과 어우러져 연둣빛 신록을 즐길 수 있는 가산파크골프장에서 경상남도 17개 시·군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하여 경상남도민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1,500팀이 참가한 '2024 양산팔경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등 8개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과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이만기 회장이 방문하여 대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소재 관양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2024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국민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동안구(관양·어린이) 도서관은 국비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관양도서관은 ‘인문 에세이, 쓰기부터 디지털 출판까지’프로그램으로 기초 에세이 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에세이 쓰기에서는 합평하기, 첨삭하기를 통해 자신만의 문체로 창의적인 에세이 쓰는 방법을 익힌다. 특히 전통적인 인쇄방법 대신 출판사의 도움 없이 누구나 자기 책을 손쉽게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 제작과 편집, 출판 프로그램 사용 등 디지털 출판의 실무적인 방법론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나민애교수와 스토리나라 양승숙 작가가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세계를 여는 문, 글로벌 시민 되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미래 시민,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지난 18~19일 캠프험프리스기지(평택시 팽성읍) 앞 대로에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그리고 전국 방문객 5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군 가족과 평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퍼레이드’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한미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 , 미8군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군부대 개방행사인 ‘Spring Fest’와 연계 추진되어 “한미 친선 한마음”이라는 축제의 뜻을 더하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하여 지난 2월부터 4차에 걸쳐 진행된 추진자문위원회 내용을 토대로 경찰, 소방, 팽성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시민들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들이 협조하여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주한미군가족자문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많은 미군 가족이 참여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전광판에 표출된 디지털 이미지 태극기가 4괘 중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바뀌어 사용되어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음악에 진정성을 더해내어 섬세한 표현력으로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주는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의 독주회가 오는 5월 2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일신홀에서 열린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음대 Meisterklasse, 스위스 바젤음대 Konzertklasse를 졸업한 그는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콩쿨 결선과 프라하 국제콩쿨 본선에 진출하고, Ensemble DIAPASON을 결성하여 국내 최초로 "Harmoniemusik"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정기연주회 및 청소년 음악회 등 목관 앙상블을 통해 대중들에게 폭넓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전문성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현대음악에도 열정을 가진 그는 PAN 국제현대음악제, 아시아 작곡연맹 음악제, 서울국제현대음악 작곡콩쿨음악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비롯하여 GAIDA 국제현대음악제, Randfestspiele Zepernick, Musica Aperta, Bern Moderne, Musik AM 13, Hiroshima 국제음악제, Music Arama, Melos-Étos, Kaohsiung 국제 타악 페스티벌, Festival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20일 무심천(상당구 평촌동 일원)에서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식물 퇴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토착식물 서식공간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한편, 교란식물 위해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심천변 약 4만㎡에 퍼져 있는 생태계교란식물을 퇴치했다. 가시박은 주변에 자라는 식물에 엉겨 붙거나 나무를 피복해 생육을 억제하고, 단풍잎돼지풀은 고밀도 개체군을 형성해 주변 식물의 생육을 저해시키고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를 유발해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한 외래식물이다 미호강, 석남천, 묵방천 등 청주시 주요 하천변 일원에 군락을 이뤄 서식공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교란식물 퇴치를 위해 매년 퇴치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토착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1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 ‘차이콥스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시대별 당대 최고 작곡가의 음악을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6월에는 차이콥스키와 함께한다. 19세기를 대표하고 러시아 국민악파로 음악사의 큰 업적을 세운 차이콥스키는 대중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작곡가중 한 명이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연주한다.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1893년 10월 페트르부르크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한 뒤 9일 후에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또한, 런던 위그모어 홀 국제 현악 4중주 콩쿠르에서 한국인 단체 최초 우승 및 4개의 특별상을 거머쥔 에스메 콰르텟의 제1바이올린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의 협연으로 최고의 바이올린협주곡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고의 연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