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는 5월18일(수)저녁6시30분 미국 Midwest University, USA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에서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다. 미국 세인트 루이스는 독일인이 많은 곳인데 이곳에서 영어와 독일어 원어를 위주로 발표하는 매우 진지한 학술적인 연주회이다. "신학은 모든 학문의 꽃"이라는 말이 있듯이 신에 대한 성악적 표현연구는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직설적이고 가장 원초적인,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잘 드러내는 예술행위이다. 또한 유럽의 서양음악은 종교가 그 중심에 있으니 바로크와 현대 성악음악에서 유럽의 종교와 철학의 관점을 음악으로 논하는것은 아주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고미현 교수의 이번 음악회는 18세기 초에 꽃을 피웠던 바로크음악과 21세기 초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음악 속에서, 300년을 뛰어넘는 신에 대한 인간의 궁극적인 변치 않는 종교적인 관점을 성악을 통하여 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이런 구상은 서양음악의 기초를 놓은 바하의 마태수난곡, 요한수난곡, 마그니피카트 그리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양치기였던 ‘엘제아르 부피에’가 누런 황무지에 매일 도토리 100개씩을 심어나갔다. 도토리나무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했고 1차 세계대전의 폭격 속에서도 부피에의 숲은 도토리나무는 물론 밤나무, 단풍나무 등 수백 종의 나무로 가득 찬 ‘환상의 숲’으로 천지를 덮었다.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러니까 남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환상의 숲’은 부피에가 심은 도토리 100개로부터 비롯되었다. 지난 25년 전 IMF를 겪고 전 국민이 고통의 눈물 흘릴 때 아버지합창단이 탄생했다. 이후 합창단은 메스컴의 큰 화제를 불러 오면서 20개가 넘게 뿌리를 내렸다. 그러나 창시자인 탁계석 회장은 이 합창단을 계속해 돌볼 겨를없이 없었다. 왕성한 활동으로 현장의 발걸음이 분주하기만 했던 시절. 탁회장은 비평의 역할과 창작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또 문화정책을 펼친 대표적인 평론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좀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더 깊고 더 넓은 도약된 문화 성숙을 위해 지난해 8월 KClassic News 플램폼을 만들었다. 이어서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합창계를 위해 Chorus News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대한민국 대표 합창 ‘K코러스’가 나섭니다 지난해 우리는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국격(國格)이 한 클래스 오른 것입니다. 때문에 사회 모든 분야도 각자 위치에서 업그레이드에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한류문화는 A+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는 내부의 영역도 적지 않습니다. 상황이나 변화에 적응이 쉽지 않은 공공의 예술단체입니다. 단지 고정급을 받는다는 이유 하나 로 프로는 아니지 않겠습니까? 민간단체는 열정은 강하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국합창이 살려면 혁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새 깃발을 들고 관객의 입맛을 바꿔 놓을 구원 투수가 필요합니다. 뉴노멀(New Normal)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오랜 서양 수입품에서 벗어나 우리 정서 우리 합창의 모국어가 필요합니다. 다름아닌 ‘K코러스’를 창립하는 이유입니다. 민간 프로합창단의 탄생은 합창계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합창의 관객 기반이 취약하고 티켓 가격이 낮아 상품성을 갇지 못한 것도 극복해야 합니다. 솔직히 지역마다 대표성의 작품들이 얼마나 있는가를 반문해 봅니다. 민간 프로 합창 탄생해야 할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월 9일 오전 11시 KClassic 조직위원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란 책이 있다, 이 의문을 창작 오페라에 도입하면 어떨까? 창작 선순환 생태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이 해법이 될수 있지 않을까? 꼬리에 꼬라를 무는 의문으로 창작 과정을 탐색해 보자 작곡가는 예술 자영업자이다. 혼자서 작업해서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러나 오페라는 다층적이고 융합적인 성격이 강하다. 절대 혼자서 완성에 이를 수 없다. 첫 째 만나는 것이 대본이고, 작품이 나온 후에는 무대라는 공사장으로 옮겨진다. 장르의 여러 예술 인부들이 참여한다. 성악가가 첫 반응을 보인다. 이후 오케스트라다. 공사를 총책임지는 예술감독은 그래서 폼이 아니다. 그런데 우린 상당수가 '명함'으로만 존재한다. 왜곡의 시작은 허영심이다. 기능이 완전히 다른 것을 한 사람이 손에 쥐었을 때 잃어 버리는 상실이 바로 오페라의 엄청난 건축에 기초부터 잘못 설계를 자초하는 것이다. 단장이 예술감독 자리를 완장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마음을 비워내고 예술감독을 품는 원숙함이 있을 때 오페라는 한 단계 도약한다. 두 욕망이 혼합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1. Opening concert, “Voyage d'amour (사랑의...) ” • 일시 : 2022.01.20.(토) 저녁 7시 30분 • 장소 :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연주자 및 연주곡명 : Leporem Trio 르포렘트리오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쿨 전체대상) Vn.강유경 Vc.차단비 Pf.김채원 M. Ravel Piano Trio in a minor Leporem Trio 프로필 Vn. 강유경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과정 졸업 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인천시립, 부천시향, 수원시향, kbs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kbs한전음악콩쿨 전체대상 수상, 신한음악상 입상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중 Vc. 차단비 Anton Bruckner Private University 예술 영재원 수료, 서울예술고등학교 조기입학 및 졸업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학교' 선발 New York Lincoln Center 초청연주 및 'Spring Festival in New York' 초청참가 중앙음악콩쿠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4. “ La festa ” (축제의 여정...) 2022년 1월 23일 (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 A to Z Ensemble 앙상블 아투지 (제1회 제주국제실내악콩쿠르 아티스트부문 2위) 연주곡명 : György Ligeti Six Bagatelles for Woodwind Quintet CapricciosoJúlio Medaglia Belle Époque en Sud-America Ⅰ. Tango Ⅲ. Chorinho 연주자 프로필 : Fl. 서지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 과정 졸업 독일 프란츠리스트 바이마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현) 충남대, 가톨릭성음악아카데미,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가일플레이어즈, 루나퀸텟, 앙상블 아투지 멤버 Ob.이정훈 선화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 과정 및 동대학원 오케스트라 솔리스트 과정 졸업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세심포니에타, kurpfalzische kammerorchestra 와 협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4. “ La festa ” (축제의 여정...) 2022년 1월 23일 (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Vn. 김응수 Va. 서수민 Vc. 주연선 Cl. 송호섭 Hn. 이석준 Pf. 심희정 연주곡명 : E. von Dohnanyi Sextet in C Major, Op.37 (연주자 프로필 : Pf. 심희정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데트몰트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드레스덴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및 Meisterklasse 수석졸업 IBLA, Cercola, Dreiklang 국제콩쿨 입상, 한국피아노학회 콩쿨 대상 스크리아빈 국제콩쿨 심사위원 역임 드레스덴슈타츠카펠레, 체코필하모닉, 아르메니안필하모닉, 크라코프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도립, 전주시향 등과 협연 현) 국립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건반예술학회 회장,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장,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이사, 앙상블 데어토니카 예술감독,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Vn. 김응수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BE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4. “ La festa ” (축제의 여정...) 2022년 1월 23일 (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Bass Club (김창호, 신인선, 강미소, 허재원, 이진, 오승익) & vn김재현 Per. 이병준 연주곡명 : A. Dvořák Largo(New world) Tony Osborne Kick Start,Rush Hour L. van Beethoven Romance No.2 in F Major A. Malando TANGO Ole' guapa 연주자 프로필 Cb. 신인선 한양대학교 졸업,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Diplome 졸업, 베를린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역임,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역임, 경희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및 겸임교수 역임 현) 제주도립교향악단 콘트라베이스 수석, 앙상블 데어토니카 단원, Ensemble Bass Club 리더, 제주대학교 출강 Cb. 김창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비엔나 국립음악대학 수석졸업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정년퇴임 한국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3. “Sprit of Bohemian” (자유를 위한...) • 일정 : 2022년 1월 22일 (토)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Cl. 김동진 Vn. 한효 Pf. 오류림 연주곡명 : A. Khachaturian Trio for Clarinet, Violin & Piano in G Major 연주자 프로필 : Cl. 김동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석 역임,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객원 단원 역임 경원(현,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Vn. 한효 한국예술종합학교예비학교 수료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 졸업,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독일 Dresdner Philharmonie , Staatskapelle Halle 객원역임, 독일 Thüringen Philharmonie Gotha 종신단원 역임 이태리 'Festival Massimo Amfiteatrof' 페스티발 실내악연주 현) 제주도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 Pf. 오류림 제주대학교 피아노과 졸업, 독일드레스덴 국립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 제5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Day 3. “Sprit of Bohemian” (자유를 위한...) • 일정 : 2022년 1월 22일 (토)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 PROGRAM * 연주자 : Vn. 김선희 Va. 문명환 Vc. 이송희 연주곡명 : E. von Dohnanyi Serenade for String Trio in C Major, Op.10 연주자 프로필 : Vn. 김선희 예원, 서울예고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University of Georgia 석사 졸업, 미국 Florida State University 박사 졸업 이화.경향, 동아음악 콩쿠르 등 입상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제주시향, 일본 NHK실내악단 등 협연 일본 오타시 콩쿠르, 중국 난닝 현악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및 충남교향악단 악장 역임 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KCO 수석단원 Vc. 이송희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교 학사 및 석사,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졸업, 영국 왕립음악원(RAM) 교환학생 최우수 졸업(Artist Diploma) 오스트리아 리첸국제첼로콩쿠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