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남면 황방리 둘레길에서 ‘제7회 남면사랑, 감악산사랑 가족동반 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포함한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번 행사는 조소앙 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하여 황방리 둘레길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떡메치기, 어린이 보물찾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자연을 보호하고 산책로를 깨끗하게 만드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은 “벌써 7회를 맞은 오늘 행사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늘 행사가 여러분들께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둘레길 걷기를 통해 자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분들께 감사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거제시와 통영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임진왜란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견학은 2박 3일 동안 거제시 칠천량해전공원, 옥포대첩 기념공원,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과 거북선조선군선 등을 돌며 임진왜란과 역사 인물 원균에 대해 심도 깊게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태은미 평택시 문화관광해설사는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본영인 삼도수군통제영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고, 통제사로 역임하신 이순신 장군과 원균 장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다른 지역 해설사를 통해 배운 역사적 지식과 해설 기법을 접목하여 평택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수준 높은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는 19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원균 유적지, 평택호 관광단지 등 9개소에 근무하며 평택시 문화관광자원에 관한 해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설 안내를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전문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와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우만2동 더아리엘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초청내빈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만2동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우만2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및 단체원의 참여로 개최했으며,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로잔치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내용으로 식전공연에는 우만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공연을 시작으로 팔달구여성합창단,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립우만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식후공연으로는 지역가수 이성욱 및 경로당 회원들의 노래자랑 경연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더했다. 특히,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버이가 제게 베풀어주신 은혜에는 못 미칠지라도, 그저 든든한 한 끼 대접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저 어르신들 환한 미소가 보고 싶었습니다. ‘효도하겠습니다.’, ‘잘 모시겠습니다.’ 라는 말보다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로 찾아뵙겠습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3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호텔리츠 웨딩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계동 어르신 1,2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인계동 경로당협의회장(강태준)과 손자가 함께 색소폰연주를 하며 경로잔치의 시작을 알렸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다채로운 볼거리로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인계동 단체협의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드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계동의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배(만99세, 여) 어르신과 박(만95세,남) 어르신 두 분을 초청해 청려장(장수지팡이)와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잔치를 주관한 김윤재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인계동 단체협의회와 함께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오랜만에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5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된 ‘봄&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인사들의 모임으로 문화예술 단체에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유포럼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봄&희망 콘서트’는 협찬사인 산업용 철강 제조회사인 우성철강㈜ 등 지역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준비한 음악회다. 지역 대표성악가들이 들려줄 봄, 그리고 희망의 무대! 봄의 따스함과 같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봄&희망 콘서트’는 ‘강 건너 봄이 오듯’, ‘첫사랑’ 등 서정적인 한국 가곡으로 채워진 1부와 오페라 ‘리골레토’, ‘잔니 스키키’ 등 낭만적인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는 2부로 구성돼 있다. 중앙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를 휩쓸고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윤경,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인 이탈리아 라 스칼라극장 주역이었던 테너 권재희, 독일 도이치오퍼 극장 한국 바리톤 최초 솔리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5월 2일부터 7월 2일까지 1층 전시실 ‘명예의 전당’ 앞에서 ‘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기증유물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기증유물 전시에서는 기증자 9명으로부터 받은 학교 관련 자료 가운데 선별하여 30여 점을 전시했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후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의 상장·졸업장을 비롯해, 여러 학교에서 발간한 교우지(校友誌), 졸업사진첩, 수험표, 중학교 무시험 추첨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조부모 세대와 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세대 간에 소통하는 자리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을 원하는 경우 해설도 제공한다. 한편, 2023년 첫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로 개최한 ‘주한 미군 존슨의 눈에 비친 대구, 1953~55년(2023.3.2.~4.30)은 4월 30일에 종료했다. 제임스 존슨은 대구비행장(K2)에서 근무하면서 마치 인류학자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축제가 모인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가 5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대구생활문화제’, ‘대구탑밴드경연대회’, ‘대구국제음악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악제’,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 등 흥겨운 축제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구광역시는 축제의 외연 확장을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제고하기 위해 산발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지역축제를 통합한 ‘판타지아대구페스타’를 봄, 가을에 집중개최하고 있다.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는 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로 서막을 연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내·외 전문 퍼레이드 팀의 화려한 공연이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축제로 올해는 시민 주도로 개최돼 기획, 운영, 퍼레이드 등에 14천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일)까지 국채보상로 일원(중앙네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운남어린이도서관이 지역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0~60개월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야기꽃도서관은 6일부터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0~18개월 ‘북스타트(1단계)’, 19~35개월 ‘북스타트 플러스(2단계)’, 36~60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단계)’ 등으로 구분해 총 270개 책꾸러미를 지원한다. 운남어린이도서관도 5일부터 280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가방은 단계별 그림책,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됐다. 수령 희망자는 신청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 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 나눔·화합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3일 본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본량동 경로당협의회 주관으로 ‘2023 본량동 어르신 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구민 표창,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 아이, 주민 등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사장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올렸다. 특히, 올해 만으로 100세가 되는 박옥례 어르신께 감사 표창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세대 통합’ 나눔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첨단1동 지사협 위원 10여 명과 지역 어린이집 원생, 어르신이 함께 응암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것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원생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 이에 어르신들은 어린이날 기념 선물로 화답했다. 신가동 사회단체협의회는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들불의 기록, 생동의 공간으로’를 9일부터 8월 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들불야학의 교육 이념과 교육 목표를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으로써 들불야학이 보여준 동시대 특성을 설명하고,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대안언론의 역할을 수행했던 들불야학의 활동을 조명한다. 들불야학은 1978년 7월 23일 광천동성당 교리실에서 35명의 노동청소년과 8명의 교사가 모여 입학식을 가지면서 출범했다. 이번 전시는 사진, 기록물, 영상, 특별제작 카툰 등을 통해 들불야학의 교육 시스템이 동시대 교육현장에서도 적극 수용할만한 가치가 있음을 설명한다. 다양한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당시 현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꾸몄다. 특히 들불야학이 5·18민주화운동 기간 민중언론, 대안언론의 기능을 수행했던 사건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 기간 들불야학에서 제작·발행된 유인물, 호소문, 회보들은 시위 현장의 상황과 신군부의 대응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매일 참상이 발생하는 혼돈의 공간에서 광주시민에게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