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내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독다독 페스티벌’을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2,100여명이 넘는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여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부천로보파크는 행사 준비 전 많은 어린이 관람객이 방문할 것을 예상하여 부천시 365안전센터에 안전점검 완료 및 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도 철처히 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야외 광장에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당일 우천에 따른 기상악화로 실내로 축소하여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즐거운 어린이날을 즐겼다. 특히, 실내에서 운영된 체험부스에는 연인원 930여명이 참가하여 휴머노이드 로봇댄스공연, 로봇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로봇의 동작 원리를 배우고 직접 조정해 보는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이들의 로봇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 비가 오는중에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장롱 속에 오래 간직한 부천의 옛 추억을 찾는다. 부천문화재단은 8월 25일까지 부천시립박물관의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을 위한 유물 기증 캠페인 ‘장롱 속 유물을 찾습니다’를 진행한다.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1973년 7월 부천군에서 부천시로 승격된 역사적 상황과 생활사를 담은 유물을 찾는다. 수집 대상은 ▲부천 관련 문서와 사진, 생활용품 ▲시 승격과 관련한 사진 또는 신문, 영상자료 ▲부천 현 소재 또는 과거 소재했던 기업과 관련된 자료(작업복, 안내지 등) ▲부천 소재 학교와 관련된 물건(교복, 상장, 배지 등) ▲수주 변영로와 관련한 유물적 가치가 있는 자료 ▲부천 역사와 관련한 고대-근대 유물 등이다. 기증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유물의 세부 사진과 관련 설명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접수 유물은 부천시립박물관에서 기증 적합성 검토 뒤 특별전에 활용할 예정이며, 기증자는 오늘 9월 부천시립박물관에서 열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특별전 ‘내가 사랑한 부천’에 초대될 예정이다. 부천시립박물관 김대중 관장은 “부천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역사적으로 중요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RA_ON)페스타’가 주최 측 추산 1만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며 2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와 5월 가정의 달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계 드림(四季 DREAM)’이라는 테마 아래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 내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차별화를 더했다. ‘당신의 봄에 즐거움을 켜라’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주말까지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잇따라 찾아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봄’ 시즌에 맞춰 ▲충장로드 런닝팸(345팀 908명) ▲도심 감성 캠핑(1박 6팀 34명·무박 33명)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리폼의 행복(64명) ▲어린이 뮤지컬(376명) ▲유·뮤료 체험 프로그램(700명) 등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방방곡곡 버스킹’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이색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홍보단은 지난달부터 국내 인디음악의 성지인 서울 홍대를 비롯해 세계 최대 미군 해외기지인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해 버스킹 월드컵을 적극 알렸다. 홍대 인디밴드의 버스킹 명소에서는 국내·외 관광객과 음악인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과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비롯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알렸다.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광주 대표 관광지와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했다. 이어 젊은이들의 놀이터이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명동 일원에서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인 가수 하림을 초청해 히트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난치병’, ‘출국’ 등을 열창하며 특별 홍보전을 펼쳤다. 가수 하림과 함께 초대 버스커즈로 제1회 버스킹 월드컵 2위 수상자인 정선호씨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핑거스타일의 기타 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도서 저자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기후 환경 생태 그리고 우리', '변혁의 시대 ESG 리더십'의 저자인 이보균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기후 위기 속에서 경제와 사회 원칙, 그리고 삶의 가치를 지켜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062-604-89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달 27일에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디지털전환시대 읽기 전략과 생태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공기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독서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 비전2동은 10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은 시간적 제약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성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2동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약 250권의 인기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평택시 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으로 1인 최대 2권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예산이 의미 있게 사용된 것 같다”며, “언제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재)서울관광재단은 5월 9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양 도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과 대구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및 관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 간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사항에는 본격적인 관광수요 회복에 따라 △서울-대구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사업 공동개발 및 운영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상호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 △국내·외 관광 정보 공유 △관광업계 네트워크 교류 등이 담겨 있고, 기타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와 서울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특색 있는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외래 관광객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관광시장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5월 13일, 14일 양일간(오후 2시 30분~오후 4시)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1601년)에 대구로 이전된 경상감영은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대구음악협회 협연과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재연행사는 2023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해 국채보상로 일원의 파워풀대구페스티벌, 2.28기념 중앙공원 일원의 대구생활문화제, 대구동성로축제와 함께 이 일대를 오가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길 수 있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 시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5월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국채보상로인 중앙네거리에서 공평네거리 구간에서 펼쳐진다.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나게 즐기고 파워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과 대구의 사투리가 담긴 ‘신난DAY, 힘난DAY’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2010년부터 대구광역시 주최로 열리다가 올해 시민주도형 축제로 대구예총 주최로 개최된다. 12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해외 공연팀들의 화려한 공연들이 열리고, 13일 19:30, 2·28기념중앙공원 맞은편 무대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래비전을 담아 ‘비상, 대구 미래의 빛’을 주제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100인의 시민합창 퍼포먼스와 함께 ‘2023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번 축제는 중앙네거리부터 공평네거리까지 구간을 48시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파워풀대구퍼레이드, 거리문화제, 시민문화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파워풀대구퍼레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동 단위에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동천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문체부는 국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지난 3월 우수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공개모집했다. 동천동은 ‘왕의 사위를 통한 조선왕조 다시 읽기’를 주제로 역사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했고 강의 구성의 우수성과 독서아카데미 연계활동, 수행기관 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천동은 6월부터 10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1회 신채용 박사(한국역사인물연구소장)를 초빙해 역사에서도 주목받지 못했던 부마의 관점으로 우리나라 정치사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동천동은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다독다독 책마을’이라는 BI(Brand Identity)를 적극 활용해 생활정부 서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동천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독서동아리 결성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연계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