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산 서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0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2023년 보육교사 복지증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의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유공 표창과“행복한 교사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한 힐링강연, 격려품 배부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서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자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고(故) 딘 헤스(Dean E. Hess) 미국 공군 대령 8주기 추모행사가 11일 오전 11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다. 딘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바우트 원(BOUT-1) 부대장으로 공군 주력기인 F-51(무스탕) 전투기를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헤스 대령은 부대 창설 1년여 만에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한국 공군 전투 조종사 24명을 양성했으며, 총 250여 회의 전투에 참여해 6·25 항공전사에 빛나는 공을 세웠다. 헤스 대령이 당시 자신의 전투기에 새겼던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은 현재 우리 공군 조종사의 기상을 상징한다. 특히 헤스 대령은 6·25전쟁의 참화 속에 전쟁고아 1,000여 명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고아들을 제주로 피난시켰으며, 퇴역 이후에도 평생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 2015년 98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다.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훈장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달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무릉도원보다 지금 삶이 더 다정하도다’ 전시와 연계해, 상반기 시민 교양 강좌 ‘동양화, 회화로의 모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미술사학자와 평론가를 통해 한국 동양화가 어떤 과정과 노력을 거쳐 변화했는지 과정을 살피는 내용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5월 24일 예술로 꾸어 본 높고 큰 꿈: 근대 동양화단의 전개(미술사학자 조은정) ▲5월 31일 해방 전후 동양화단의 변동(미술사학자 송희경) ▲6월 7일 현대 한국미술에서 동양화를 둘러싼 질문들(미술사학자 김경연) ▲6월 14일 포스트모더니즘과 2000년대 한국화(미술평론가 임창섭)를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도민들을 만난다. 참가자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사전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전시와 연계한 시민 교양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동양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문화 향유권 향상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이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국공립어린이집 분과에서는 지난 9일 아모르컨벤션 웨딩홀에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행복한 국공립 보육 교직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 240여명의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인정과 감사를 담아 모범 교사 5명을 선정하여 표창했으며, 15년이상 장기간 교육과 돌봄에 헌신한 교사 5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는 교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돌봄과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행사를 주최한 국공립어린이집 분과장(한혜윤 대월어린이집 원장)은 “정부가 제시하는 공보육 표본의 역할을 잘 담당하고 있는 이천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 교직원들은 국공립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이천시 이천마장도서관에서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자축하는 의미로 ‘5래 5래 마장’이라는 주제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안팎에서 진행되며 ▲ 추억의 문방구 놀이 ▲ 마장도서관 추억 한 컷! ▲ 마장 플리마켓 ▲ 둥근마음 북토크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해서 함께 즐기고 나누고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마장도서관은 개관 이후 운영 성과 및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두 차례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 도서관으로, 인문학 중심의 차별화된 기획과 끊임없는 노력,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러져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도서관’을 지향하며 5년의 시간을 숨 가쁘게 달려온 이천마장도서관이 시민들께 전하는 감사 인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25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지친 일상의 피로회복제 같은 소설’이라고 독자들의 찬사를 받은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개최함으로써, 이천 시민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지난 8일 이천시는 4월 8일~9일 양일 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됐던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 대하여 (사)이천나드리 회원들과 함께 평가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천체험문화축제에 총 7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으며 이는 체험문화축제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였다. 체험문화축제는 어린이와 방문객에게 만들기·전통놀이·문화여가 등 50여개에 달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제공하며 이천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제기간동안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 연령대는 40대(46%)가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방문동기에 대한 응답은 체험프로그램 71%' 접근성 및 먹거리, 공연관람 28%' 기타1% 순이었으며, 체험비용 적정성에 대해서는 매우그렇다 37%' 그렇다 28%' 보통이다 21%' 그렇지않다 순으로 응답헀다. 재방문의사는 매우그렇다 54%' 그렇다 32%' 보통이다 14% 순이었던 것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1급 담수어류인 꼬치동자개 복원을 위한 방류행사를 11일 남강 상류인 함양군 수동면 일원에서 진행했다. 꼬치동자개는 멸종위기 1급 담수어류로 낙동강 중상류 일부 수계에만 분포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경북 성주군 및 고령군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류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꼬치동자개는 물이 맑고 자갈이나 돌들의 크기가 다양한 서식지가 적합한 환경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복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년~2027년)에 따라 진행 중인 멸종위기 담수어류 생태특성 및 보전방안 연구 일환으로 진행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수동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주민대표 등 약 40여명이 참석,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꼬치동자개 준성체 500개체를 방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멸종위기 1급인 꼬치동자개가 방류된 함양군 남강 유역의 하천정비 공사를 줄이고,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 오염원이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입양의 날(5월11일)을 맞아 13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8회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입양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5월 11일 입양의 날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한가정(1)이 한 아이(1)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광주시는 입양가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인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아동인 이다은 양(중1)이 우쿨렐레와 노래 축하공연을 하고, 입양부모 이계국, 박수아씨가 입양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또 입양가족들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술・비눗방울 공연과 각종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체험·먹거리 부스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우리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한다”며 “입양가족도 그런 ‘가족’의 하나일 뿐 특별한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올 하반기 광주 최초 공립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광주문학관’의 운영 방향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광주문학관의 개관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광주문학관 운영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문학관 운영에 필요한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문학 진흥의 핵심 거점으로서 광주문학관의 기능 확립 및 지역문학 육성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이 들어서는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은 지난 2004년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추진한 곳이다. 인근에는 무등산 둘레길, 각화저수지를 비롯해 미술관과 커뮤니티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등 인문학적 환경이 발달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그동안 작가들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공간 개념으로 운영되던 타지역 문학관과 차별화를 위해 광주문학관이 가지고 있는 인근의 인문학적 환경 특성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민·작가 누구에게나 문학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해 문학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창작환경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앙 위주의 문학계에서 벗어나 지역작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맞아 남구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이상식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회 상임대표, 임미란·서임석 광주시의원, 고재유 고씨종친회 고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대촌주부농악단의 길놀이, 기념공원 조성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교육에 참여한 대촌중앙초등학교 학생 50여명은 기념공원을 둘러보며, 강기정 시장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 기념공원조성사업회 관계자 등에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동학혁명의 민주·민족·민권 정신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광장 등 우리 현대사에 면면히 이어져왔다”며 “전봉준 장군이 ‘백성을 나라의 근본’으로 여겼듯이, 저 또한 ‘시민을 시정의 근본’이라 여기면서 시민의 궁극적 행복과 광주 변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