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이 방문한 2022년 국제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 참여작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 b.1954-)의 전시작품 중 총 4점을 기증받았다. 오스트리아의 빈과 림부르흐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조각가 에르빈 부름(b.1954-)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 작가로 선정됐으며 유럽의 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12월 7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개최된 국제전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에르빈 부름의 작품 가운데 엄선한 61점의 조각들을 통해 그의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과 예술적 상상력을 추적했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전문적인 전시 개최와 운영에 감사함”을 표하며 전시작품 중에서 200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의 대표작 중 총 4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작은 ‘멜팅 하우스’ 시리즈 '이쿼터블(Equitable)'(2016) 1점과 ‘1분 조각’ 시리즈 3점 '아이스 헤드(Ice Head)'(2003), '이디엇 III(The I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여주시는 2023년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에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및 출연기관의 제공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배움터 부문에 ‘세종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공연’,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학교폭력 예방 공연’, ‘여주박물관 근대 골목길 투어, 박물관 연합체험 마당’, ‘폰박물관 코딩, 웹툰 프로그램’, ‘청소년 어울림 마당’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문 배움터 부문에 ‘8개 시립도서관 북 큐레이션 및 체험형 문화강좌’, ‘유명작가(최승필) 초청 강연’ 등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진로 배움터 부문에 ‘진로진학 박람회’, ‘진로체험 꿈길 집중 운영’, ‘유망직업 및 직업인 특강’, ‘로컬푸드 체험교육’, ‘수상센터 체험형 안전교육’ 등 체험형 교육을 준비한다. 5월 15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2023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 개막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 환경이지만, 교육명문도시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며, 여주시의 관심과 투자와 함께 한관흠 여주 교육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열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7일 시티투어 사업의 하나로 K-55 주한미군기지 일원(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K-55미군부대, 웃다리문화촌)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증가,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주 2회 운영되고 있는 평택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역사문화, 테마별(농업, 미술관, 산업환경) 코스를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5월에 안보 코스를 새롭게 편성했고, 그 첫 견학지로 주한미군기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주한미군과의 상생과 협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는 평가다. 사업을 추진하는 정장선 시장은 “시민·미군 소통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추진해 주한미군이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 문종호 관광과장은 “팬데믹 이후 새로운 관광의 시발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평택시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평택시만의 관광자원 홍보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는 두 개의 주한미군 부대가 배치되어 있고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한 문화가 공존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식도락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공존하는 평택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6일 제4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 주남마을 희생자 위령비와 마을회관 일원에서 ‘제10회 기역이 니은이 축제’를 진행하고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지원2동 기역이 니은이 축제 추진위원회와 주남마을 공동체, 광주시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민간인 집단 학살과 계엄군의 주둔으로 주남마을에서 벌어진 비극(주남마을 인근 양민 학살 사건)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부터 주남 마을회관에서 위령비까지 만장기 행진을 시작으로 ▲살풀이 공연 ▲민주·인권·평화 시 낭송 ▲치유·평화의 퍼포먼스 ▲희망의 인권 소지 담기 ▲인권 도자기 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남마을의 치유·평화를 담은 울림을 널리 알렸다. 이철성 위원장은 “공수부대의 버스 총격 현장이었던 5·18 사적지 주남마을은 주민들과 함께 10년째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트라우마를 축제로 승화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남마을의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스승의 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부모와 교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누리집을 통해 학부모 신청을 받아 선정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 편지와 꽃바구니를, 다른 어린이집에는 보육 교직원들을 위한 힐링 키트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에서 보육 교직원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65세가 되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서비스 정보 안내와 문화 공연이 마련된 ‘6·5데이(day)’ 기념식에 참석할 신청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프로그램, 노인 일자리, 사회 참여 활동 정보, 동구 역점 사업 등을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며 올해 65세가 되는 1958년생 어르신이라면 모집 기간 동안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노인장애인복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기념식 당일에는 동구에서 발행하는 ‘노인 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를 교재로 활용해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사업 등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7080 음악회와 인문학 강좌 등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65세 되시는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촘촘한 복지 행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5월 19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20년~ 2023년생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모든 시민이 생애 시작에서부터 책과 도서관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영유아 발달단계에 따라 북스타트 단계, 북스타트플러스 단계로 구분되며 대상 영유아는 단계별 1회씩만 수령할 수 있다. 북스타트단계(2022년생~2023년생) 55개, 북스타트플러스단계(2020~2021년생) 190개 총 245개를 선착순 배부한다. 책 꾸러미는 성장단계에 맞는 그림책 2권, 부모를 위한 독서가이드북, 기념품, 에코백으로 구성돼 있다. 수령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어린이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을 6월에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북스타트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5월 21일에 제1회 숲퍼마켓(깊은 산 속, 관광 플리마켓)을 고성군 상리면 오두산 치유숲에서 개최한다. 제1회 숲퍼마켓은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행사로 2023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경남 고성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중심으로 지역 농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함께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해 지역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김광인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 대표는 “이번 숲퍼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민이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고, 지역의 숨겨진 명소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생태계 구축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숲퍼마켓은 5월 21일 첫 시작해 10월까지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숲퍼마켓의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오두산치유숲에서는 5월 27일~28일 양일간 ‘제2회 오두산 숲멍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가 개관 5주년 기념 공연을 연다.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시민과 하이파이브5(Hi-Five)' 콘서트가 열린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관하여 김해서부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향유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우아한 클래식'과 연극, 가족뮤지컬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공연은 김해 출신 스타 아티스트와 지역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로 싱어게인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정홍일과 미스트롯2 최종 7위까지 올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은가은, 오렌지 인디고의 강주원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성정하, 테너 박성백이 함께 노래한다. 또한 연주를 맡을 김해신포니에타는 20년 이상 김해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지역 대표 관현악단으로 상임지휘자 이효상의 지휘 아래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발자취와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티켓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1부 역사문화강좌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에서 만난 대구’(9회)를 5월 24일부터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됐다.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이란 제목으로, 프로그램은 1부 역사문화강좌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에서 만난 대구 역사’(5월~7월), 2부 역사문화 탐방 및 체험 ‘경상감영과 대구읍성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8월~11월)로 구성해 총 40여 회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물,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49호)은 조선시대 대구읍성 내의 경상감영(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 관아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대구의 중요한 역사인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존재와 그 해체과정을 주목하여 이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진행되는 1부 역사문화강좌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에서 만난 대구 역사’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매회 별도로 참가자를 모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