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3 상화문학제’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2023 상화문학제’는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이상화 시인의 문학과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하늘 배반하는 줄도 알았다’라는 슬로건과‘역천(逆天)’이라는 주제 시로 막이 오른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이 열린다. 둘째 날(5월20일)에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백일장을 개최해 이상화 시인의 시 정신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저녁에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문학의 밤’이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주제 시 낭송을 시작으로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5월21일)은 시 낭송대회,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 행사에 앞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문학제를 통하여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국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담아서 민족정신을 예술혼으로 승화시킨 이상화 시인의 문학세계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5월 1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KWC) 입주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물만난DAY’를 개최했다. 이번 ‘물만난DAY’ 행사는 공단과 지역 물 기업 간 환경신기술을 교류하고 우수제품을 홍보하며 기업 상담을 통해 지역 물 기업의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WC 입주기업 4개사(에이티티㈜, ㈜신정기공, ㈜그린텍, 한국유체기술)와 공단 구매담당자 및 설계업무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고, KWC입주기업 현장견학, 신기술 및 제품상담, 현안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각 사업소별 업무 담당자들은 “지역 물 기업의 현장을 직접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물 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약 70억 원의 입주기업 생산제품을 직접 구매한 바 있으며, 마케팅 분야인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사업, 홈페이지 리뉴얼 비용 등의 지원 사업을 수행해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KWC입주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이 될 청년 음악가를 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비올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이승원의 지휘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해 주기 위해 프로젝트에 합류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더욱 특별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음악가 100명의 꿈과 열정의 무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3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문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 음악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일주일간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음악적 훈련은 물론 오케스트라 활동 및 향후 직업 음악가로서의 자기 계발 등에 대해 멘토링 받으며 동고동락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오케스트라 전체 연습, 악기별 파트 연습 등 체계적인 오케스트라 훈련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한 음악인으로서의 무대를 개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지원율로 청년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7일부터 2023 대구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시민정원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2023 대구정원박람회 시민정원 작품공모의 주제는 ‘콜라보가든’으로 정원박람회 대상지인 하중도의 장소성을 반영한다. 시민정원의 아이디어 공모주제로 제시되는 ‘콜라보가든’은 정원이 단순히 식물들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식물들이 서로를 보완하여 조화를 이루는 공간임을 의미한다. 정원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조성 경험이 없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교육 워크숍도 병행해 진행한다. 심사는 총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심사에서 선정된 20개 작품은 하중도에 실제 조성되어 2차 현장심사에서 수상 순위가 결정된다. 작품 접수 마감은 6월 16일까지이며 정원 조성비는 팀당 200만 원씩 지원된다. 조성된 20개 작품은 ‘2023 대구정원박람회’ 행사기간 동안 하중도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한편,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및 시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2023 대구정원박람회는 금호강 하중도에서 10월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자연환경프로그램 3개(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모두 보유하며 ‘천혜의 환경’을 전세계에 알리게 됐다. 18일 전라북도와 고창군 등에 따르면 이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총회를 열고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했다. 국내 5번째 지질공원이다. ‘세계지질공원’은 지형·지질 유산을 보전하고, 동시에 연구·교육 등에 활용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에는 고창군 13개, 부안군 29개소 등 총 32개소의 지질 명소가 포함됐다. 고창군에선 선운산의 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병바위, 소요산 용암돔, 송계리 시생대 편마암, 명매기샘, 고인돌군, 명사십리해변, 구시포 가막도,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지정됐다. 드넓은 서해와 아득히 긴 갯벌이 장쾌하게 펼쳐있으며, 시생대부터 제4기의 다양한 시기에 화산암과 퇴적암으로 만들어진 지질·지형의 발달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앞서 고창군은 2017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11일 진해문화센터에서 보육아동 300여명과 함께 아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26일까지 창원대학교, 마산올림픽공연장, 진해문화센터 3개 지역에서 주2회로 진행되며, 하루 3회 공연으로 보육아동 5,5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샌드아트 공연으로, 손길과 빛을 이용하여 그려지는 물고기, 무지개 등의 모래그림을 통해 아이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서적 친밀감을 경험해주기 위하여 마련됐다. 작가의 섬세한 손길과 빛으로 물고기, 무지개 등이 그려질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와 함께 박수가 이어졌으며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작가의 손을 놓치지 않았다. 신정인 창원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인식을 높이고, 창의력과 사회성, 질서의식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됐다”고 말했다. 윤덕희 아동청소년과장은 “이 자리가 아동들의 예술적 감각을 일깨우고 창의적이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육중심도시 이름에 걸맞게 아이키우기 좋은 창원특례시가 될 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합천군 쌍백면은 18일 오전 11시, 쌍백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쌍백면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회원 20여 명과 정순옥 정심회장, 이정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축하케이크 불기, 말벗봉사 등을 진행했다. 손숙녀 쌍백면 자원봉사회장은 “지역내 여러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너무 뿌듯하며, 오늘같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2일 드라마‘내조의 여왕’연출로 유명한김민식 PD를 초청해‘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라는 주제로 제106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김민식 PD는 1996년 MBC에 입사하여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연출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현재 세명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외로움 수업',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그는 이번 강연을 통해 “좋은 삶에 필요한 물질적 조건이 충분해진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화두를 던지며, 즐거움이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내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 일과 삶의 조화를 일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1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YOUTH URBAN (환경에 반하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YOUTH URBAN’에는 청소년동아리 및 유관기관 30여 팀이 참여했으며, 개막식, 동아리 공연, 친환경 체험 및 공예, 환경전시회 등을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공연장에서는 현악기 연주, 밴드, 힙합, K-POP 등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무대가 펼쳐졌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광장에서는 친환경 비누, 실크스크린 에코백, 폐신문지 연필, 반려견과 함께하는 재활용 노즈워크 등 ‘해양·환경존’과 ‘문화존’을 구성, 친환경·공예·피크닉·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경 테마에 맞춰 참가자들이 폐건전지, 폐우유팩, 폐화분, 의류, 아동 잡화 등 개인 자원을 공유하고 무료 부스체험을 하는 ‘선순환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시는 고리울초등학교 어린이 놀이위원회와 기획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우당탕탕 종종이의 꿈놀이터’를 고리울가로공원에서 진행했다. ‘어린이 놀이위원회’는 고리울초등학교 초등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아이들이 직접 놀고 싶은 놀이터 시설, 공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고리울가로공원에서는 숲밧줄&그네 체험, 거미줄 놀이, 바람쉼터, 수레타기, 종이미로, 통통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 또 오픈해주세요’, ‘우리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았어요’, ‘놀러 멀리 가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니 공원이 활기차졌어요’라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녹지과장은 “원도심 내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부족하여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푸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놀이문화 및 공간 조성을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