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오월의 의미를 되새겼다. 18일 동구 ‘메이홀’에서 진행 중인 ‘5월 어머니들의 그림 농사’ 특별전을 찾은 강 시장은 “작품에는 오월어머니들의 평생의 고통과 트라우마, 남편과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며 “오월어머니들의 기억과 기록의 힘이 80년 5월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5·18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는 91세 한양님 작가, 88세 강해중 작가, 88세 임근단 작가, 87세 주암순 작가, 86세 안성례 작가, 85세 김순심 작가, 85세 김점례 작가, 84세 장상남 작가, 84세 박화순 작가, 83세 임금자 작가, 81세 김옥희 작가, 81세 박순금 작가, 81세 정귀순 작가, 80세 윤삼례 작가, 78세 이숙자 작가, 72세 이정덕 작가, 69세 김순자 작가, 68세 최은자 작가, 63세 장명희 작가, 61세 윤화숙 작가, 59세 김형미 작가 등 21명의 오월어머니들이 참가했으며,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0여 점이 전시됐다. 강 시장은 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리는 5·18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강연’은 벚꽃을 비롯한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한 진해에서 펼쳐지는 역사 및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진해문화센터에서 무료로 열린 이 강연에 모두 6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혔다. 초청 강사는 △KBS ‘역사저널 그날’로 잘 알려진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으로 꼽히는 정호승 시인 △도보로 세계를 누빈 김남희 여행작가 △EBS·이투스 한국사 최태성 강사 △명시 '풀꽃'의 저자 나태주 시인 등 5명의 명사가 활약했다. 특히 한국사 ‘1타 강사’로 손꼽히는 최태성 강사의 강연은 일찍이 수강 신청자 수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진해는 어떻게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가 됐나’를 주제로 열린 이 강연은 진해 특유의 방사형 원도심 일대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들을 소개하며 일제의 침략전쟁과 식민통치에 얽힌 진해의 아픈 역사를 알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19일 오성면 숙성리 104-2번지 일원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고구마심기’ 행사는 휴경지에 고구마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오는 10월 말에 수확하여 관내 어려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성면 새마을 협의회 장선영 회장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고구마심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고, 새마을 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부녀회에서는 김치나눔 행사 및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오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범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많은 회원이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기대되며, 봉사와 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새마을 협동 정신을 기반으로 매년 휴경지에서 재배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2023 토요 마티네 시리즈 “최태지와 함께하는 발레 스타워즈 Ⅱ [김주원]”를 오는 6월 24일 광명극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서 활동하며 수석 무용수 시절인 2006년에는 제14회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수상했다. 김주원 발레리나는 한국의 스타 발레리나로 손꼽히며 뮤지컬 팬텀의 “벨라도바”역, 연극 라빠르트망의 주인공 “리사”역 등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을 꾸준히 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에도 힘써 발레 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레베랑스”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주원 발레리나 주축으로 그의 제자들과 함께 “사군자 중 겨울: 연리지”, “탱고 발레 중 Adios Nonino”, “The One” 등 선보이고 지난해 앰배서더로 참여한 꿈의 댄스팀과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주원 발레리나를 주역으로 발탁한 최태지 단장은 한국 발레의 대중화와 무용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안양시가 주민참여예산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 메타버스 사진전’을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의 역사를 총 5개의 테마로 구성했다. 총 254개의 게시물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각 동의 추진사업 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누구나 PC나 스마트폰에서 주소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분들을 비롯한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메타버스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뜻을 더욱 잘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 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등 총 93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제55회 정기공연으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원제_The Tempest)를 6월 2일~3일 양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한다.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단독 집필작으로 그가 남긴 수많은 걸작의 소재와 주제를 망라하며, 그의 사상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작가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마법사, 정령, 괴물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다채로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작품은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분노로 응어리진 마음에서 비롯된 복수극이다. 과거 밀라노 공작이었던 프로스페로가 자신을 배신한 동생 안토니오, 나폴리 왕과 그 무리들이 탄 배에 마법으로 폭풍우를 일으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공연은 각색을 통해 비극의 상황을 희극으로 감싸며 유쾌하게 풀어낸다. 맛깔나고 위트 있는 대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시종일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속 인물처럼 원수 집안의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두 남녀. 프로스페로의 딸 미란다와 나폴리의 왕자 퍼디넌드의 로맨스도 펼쳐진다. 하지만 공연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기존 ‘아트랩범어’에서 ‘대구아트웨이’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이재백 문예진흥원 예술인지원팀장은 “신규 CI는 기존 범어 지하도의 예술 ‘Art’와 거리, 통로와 같이 길을 뜻하는 ‘Way’의 중의적 표현으로 예술길 ‘Artway’ 라는 의미를 담아 많은 분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인식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문예진흥원은 2012년부터 범어네거리 지하에 있는 ‘대구아트웨이’를 운영해오며, 유휴공간으로 방치된 지하 공간 200m 거리를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문화예술 거리로 성장시켜왔다. 현재는 나머지 유휴공간을 포함한 400m 정도의 확장된 구역까지 도맡아 입주작가 프로그램, 기획전시, 미술작품 판매, 대관 전시, 공유 공간 제공 등 운영·관리 영역을 넓혔다. 문예진흥원은 앞으로도 ‘대구아트웨이’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과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접점을 마련하여 지속해서 시민 친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새로운 CI는 5월 중순부터 오프라인 영역을 시작으로 온라인 영역까지 적용해 갈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땅땅랜드(동구 봉무동)에서 대구광역시4-H연합회 소속 학생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의 달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대구광역시4-H연합회 소속 학생회원과 청년회원, 지도교사, 4-H본부 회원 등 110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는 연시 총회, 야영 교육, 경진대회와 더불어 대구광역시4-H연합회 4대 교육 행사 중 하나로 4-H회원에게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알리고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올해 대구광역시4-H연합회에 초등학생 회원이 처음 들어오면서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인 1반려식물 만들기’와 ‘치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식물을 돌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키우고, 치킨을 직접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외식산업을 이해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순희 대구광역시4-H본부 회장은 “미래세대인 학생 회원들이 항상 4-H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백제문화제재단이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2023 대백제전’일본 현지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일본 순방에 맞춰 일본 4개 도시(구마모토,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국제관광이 재개되면서 백제와 밀접한 교류관계를 맺었던 일본을 대상으로 백제문화를 다시 알려 한일 양국간의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2023 대백제전’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는 22일 충청남도와 구마모토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구마모토역 광장에서 한국의 K-POP 고등학교와 구마모토의 친제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백제 의상체험, 대백제전 마스코트 ‘금이·동이’와 구마모토현 마스코트 ‘쿠마몬’의 합동 공연, 룰렛 돌리기 경품 추첨이 계획중이며 23일 오사카에서는 충청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충남관광 홍보 프로모션 행사와 연계하여, 홍보 영상 송출 및 대백제전 소개 PPT발표가 진행된다. 24일 시즈오카에서는 충청남도와 시즈오카현의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그란십 공연장 로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나눔과 소통의 장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6월 3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은 오후 1~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준비된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1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월 벼룩시장은 물가안정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니,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리며, 지난 4월 개최된 벼룩시장에는 189개팀(48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