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2023.04.27 14:31:50

국비 전국 최고액 1억2천만원 확보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 전국 85개 기관, 147개 프로그램 중 총 4개 프로그램(토요명작감상, 부안가족오케스트라, 청춘극단, 위대한 합창단)에 선정돼 국비 전국 최고액인 122,210천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예회관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하여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력 제고에 목적이 있으며, 이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토요명작감상’은 한 편의 우수작품을 골라 작품의 특성, 공연관람방법 등 공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3번의 사전 감상 교육을 받는다. 그 후, 공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스스로 작품을 해석해보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분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관내 초·중학생이며, 참여자를 신청 받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부안가족오케스트라’는 지난 5년 동안 교육 및 합주를 진행하며 ‘2021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군민오케스트라’의 명맥을 이어나간다.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오케스트라 정기교육을 통해 운영되며, 올해 상·하반기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한음페스티벌, 공연장상주단체 공연 등 재능기부도 앞두고 있다.


‘청춘극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개발과 연극 교육을 진행하고, 하나의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춘극단’은 지난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하이틴 인생'으로 우수상을 수상했고, 올해 또 다른 도전에 기대가 크다.


‘위대한 합창단’은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라 합창교육을 통해 음악적 능력 향상시키고 다수의 인원이 함께하는 음악활동으로 협력을 통해 소통능력을 배양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제5회 한음페스티벌에 참가 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이 문화예술 발전에 있어 예술교육이 기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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