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기획공연으로 가족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ONE-서커스'는 서커스 기술의 단편적 나열이 아닌 이야기가 있는 공연으로, 서커스 기술과 출연 아티스트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재미를 선사한다. 서커스 공연 이면에 숨겨진 아티스트들의 숱한 노력과 실패, 주변 동료와의 협동을 통해 이뤄내는 성공 등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꿈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가 서커스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서커스 아티스트들의 애환을 통해 우리 삶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ONE-서커스'는 국내외 다양한 축제와 경연대회,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서커스 그룹 '서커스 디 랩(Circus D. Lab)'의 순수 창작 콘텐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창작 서커스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서커스를 즐기며 어린이날을 즐겨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5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차례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만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