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3년도 제3차 전망대 특별전시‘고래콘텐츠 연구 결과물 展(전)’을 오는 11일에서 4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고래콘텐츠 연구 결과물 展(전)’은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지털 문화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울산대학교 정의필 교수가 2017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년 간 진행한 연구 과제의 결과물로 전시 구성되며, 이러한 정보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고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의 주요 전시물로는 ▲ 고래 탐지 확률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 자료, ▲ 드론을 활용한 해상 관광 활성화 관련 자료, ▲ 고래와 문화콘텐츠 교육 모형 개발 자료, ▲ 고래관련 특허 자료, ▲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고래관련 연구 결과물 등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울산은 국보 반구대암각화에서부터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고래 도시 ”라며,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향후 신규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고래박물관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관람가능시간은 09:00~18:00(매표마감 17:30)이다. 기타 관람정보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번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