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남구 철새마을도서관은 3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삼호여지도 2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호여지도’프로그램은 마을-도서관 연계프로젝트로 우리 동네를 직접 답사하고 다양한 지역정보를 수집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삼호여지도 2기반은 ‘삼호동 이야기 옷 입고 훨훨’이란 주제로 매월 삼호동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자원을 탐방한 뒤 이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스토리를 연구하고 구성한다.
남산의 정자 ‘비내정’ 탐방에 이어 두 번째는 전국 최고 아름다운 벚꽃길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궁거랑’을 탐방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철새마을도서관이 위치한 삼호동 주민들이 주도하여 우리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스토리텔링화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마을 자원을 적극 활용한 동화 창작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