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천박물관, '춘계 가야유물 교실' 운영

2023.03.30 09:16:35

복천박물관 자체 개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프로그램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4월 2~5주 일요일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춘계 가야유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계 가야유물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로 가야유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한 후, 유물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금동관(9일) ▲투구(16일) ▲갑옷(23일) ▲등잔모양토기(30일) 등 매번 다른 유물을 주제로, 4월 2~5주 일요일(9, 16, 23, 30일)마다 2회(10:00~12:00, 14:00~16:00) 운영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첫 수업인 4월 9일 금동관 수업은 4월 3일 오전 9시부터 5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지만, 한 아이디당 한 명의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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