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3월 26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3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도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관내 20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울산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 부문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해 함께 읽고, 작가강연, 토론, 독후감 공모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종 도서는 4월 중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의 책 시민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 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조사는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조사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 30개 시설에 비치된 판(패널)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참여 가능하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2023년 올해의 책을 시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