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3년 동구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을 추진할 운영단체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3년 동구청소년 어울림마당 사업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과 남목청소년문화의집 2개소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동구청소년기관연합’에서 운영한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동아리활동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청소년을 위한 상시적인 문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연간 5회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마당의 첫 행사는 오는 4월 22일에 대왕암공원입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진로체험 Let’s 테크놀로지’행사로 전문 직업인을 초빙하여 부스별 로봇축구, 공예, 베이킹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5월 VOICE ＆ STEP, 6월 동아리연합 페스티벌, 8월 비상구, 10월 오색창의 체험마당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시대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표현이 이뤄지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며, 역량개발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풍성한 행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