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현애)은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시민과 함께하는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12월 9일 14시부터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인권영화제에서는 2022년 재단의 인권경영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와 더불어 현재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히잡 시위를 알리고 연대하는 뜻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와즈다’를 상영한다.
‘와즈다’는 여성 불평등에 맞서 자전거를 타기 위한 한 소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로 실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영화 개봉 후 여성의 이동권 보장을 이뤄낸 역사적 변화의 태동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