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진경의 음악여행

2022.07.20 19:13:33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주제와 해설이 있는 독주회 시리즈와 다양한 앙상블, 기획 연주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진경이 “음악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7월 24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박진경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 취득 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 of the 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전문연주자과정(G.P.D.)과 메릴랜드대학(University of Maryland)에서 ‘Robert Schumann(1810-1856)과 Johannes Brahms(1833-1897)의 피아노 음악: 협주곡, 변주곡, 성격적 소품에 관한 연구’를 논문 주제로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하였으며, 모든 학위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수학하였다.

 

미국 International School of Music in Maryland 피아노과 교수, 덕원예술고등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 교수와 명지대학교 객원 조교수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서경대학교, 계원예술고등학교에 출강하며 교육 활동에도 열정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NGO 단체인 기쁨나눔재단과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기획하여 ‘하비에르 앙상블’을 조직하였으며, 여러 전문연주자와 자선과 재능기부의 의미 있는 연주 활동도 이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진경은 이번 독주회에서 피아노의 시인 ‘쇼팽’을 시작으로 ‘그라나도스’, ‘히나스테라’, ‘바흐’-‘부조니’까지 여러 작곡가의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1부는 쇼팽의 대표적인 피아노 작품들로 <24개의 전주곡 중 1번>과 <녹턴 13번>, 쇼팽의 유일한 <환상곡 작품번호 49>, <발라드 4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그라나도스의 <시적 왈츠>,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춤곡>, 바흐의 파르티타 2번 중 마지막 곡을 원곡으로 하여 부조니가 편곡한 <샤콘느>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그녀만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선보이며 해설과 함께 곁들여 더욱 흥미로운 독주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
 

이백화 기자 greenp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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