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주현 1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

2022.07.09 11:35:52

금요일 오후 7시 30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매력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의 소유자 소프라노 조주현이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조주현은 선화예중, 선화예고(졸업 실기우수상 수상)를 거쳐, 실기·성적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anz Köln)에서 리트 오라토리오(Lied und Oratoriengesang)와 오페라(Operngesang) 전문연주자과정(Diplom)에 이어, 동 대학에서 콘서트와 오페라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졸업하였다. 또한 마인츠 국립음대-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Hochschule für Musik Mainz an der Johannes Gutenberg-Universität Mainz)에서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는 등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동아대학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선화예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고 한국슈베르트협회와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끊임없이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독창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피아노 정영하 ▼클라리넷 김민욱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부에는 슈만의 <Frauenliebe und Leben, Op.42 여인의 사랑과 생애>를 시작으로 슈베르트 <Der Hirt auf dem Felsen, D.965 바위 위의 목동>을 클라리네티스트 김민욱과 함께 선보이며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후 2부는 슈트라우스의 <5 Kleine Lieder, Op.69 5개의 작은 노래>, 델라쿠아의 <Villanelle 목가> 두 곡을 연주하며 막을 내린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라노 조주현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백화 기자 greenp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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