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애국 합창의 힘, 역사 영웅들의 대행진

  • GS,Tak
  • 등록 2026.09.05 10:41:12

삼족오

K-Classic News  GS,Tak|

 

 

 

삼족오

 

저 찬란한 태양을 가슴에 품고
천년의 하늘을 날아온 나는 삼족오.
나라가 일어설 때 그 하늘을 날았고,
쓰러질 때 그 눈물을 보았다.

 

오늘 다시 검은 구름이 세상을 덮고 있도다.

 

역사의 강물이여, 멈추지 마라
잠든 영웅의 혼이여, 깨어나
백성을 일으켜 세워라 나라를 구하라

 

나라가 일어설 때 그 하늘을 보았고
쓰러질때 그 하늘을 보았다

 

잠든 영혼이여 , 깨어나
백성을 일으켜 세워 나라를 구하라
일으켜 세워 나라를 구하라
잠든 영웅의 혼들이여!

 

 

강감찬 아리아 〈귀주의 바람아 불어다오〉

 

귀주의 바람아 불어 다오
이 위기의 나라에 다시 불어다오

 

천 년을 넘어서도
사람들에게 전해다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이 아니라
지혜요! 용기요! 하나 된 마음이다!

 

나는 강감찬!
이 땅을 지킨 고려의 장수
그러나 기억하라

 

나라를 구한 것은
나 한 사람이 아니라
이름 없이 쓰러져 간 수많은
병사들이었음을
그들이 고려였고 그들이 나라였다!

 

귀주의 바람아 불어 다오
천 년을 넘어 다시 불어다오
나라가 백성을 지키고
백성이 나라를 지키는그날까지
귀주의 바람아 불어 다오

 


이순신 아리아 〈나는 이순신〉

 

쳐라! 쳐라!
이 바다는 우리의 길이다
우리의 집이다
지켜야 할 생명이다!

 

나 싸웠노라! 나는 싸웠노라!
바다를 건너오는 공포 속에서도
삶을 지켜야 했던 백성들을 위해
나는 싸웠노라!

 

나는 이순신!
조선의 장수!
승리는 나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노를 잡은 이름 없는 수군들,
함께 힘을 합한 이름없는 백성들,
그들이 곧 조선이고 그들이 곧 바다였다!

 

나는 이순신
바다의 혼이여
천 년을 넘어다시 일어나라!

 

나는 거북선을 만들었소!
철갑을 입힌 것이 아니라
백성의 절망을 막기 위해 희망을 입혔소

 

나는 이순신
바다의 혼이여
천 년을 넘어다시 일어나라!

 


논개 아리아 〈남강에 지지 않는 꽃〉

 

남강아, 흘러라.
내 눈물 데리고 흘러라
진주성 무너져도 내 마음 무너지지 않으리

 

꽃은 져도 향기는 남고
몸은 가도 뜻은 남으리

 

두 손에 끼운 붉은 가락지여
오늘 밤 나를 꼭 붙들어다오

 

나는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내 나라를 안으러 간다

 

남강아, 기억하라. 진주야, 기억하라
이 작은 몸 하나, 물결 속에 사라져도
나라를 사랑한 마음
천 년을 흘러 다시 꽃피우리라

 

나는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내 나라를 안으러 간다

 

나라를 사랑한 마음
천 년을 흘러 다시 꽃피우리라!

 


안중근 아리아 〈대한의 독립, 동양의 평화〉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요.
나라를 위해 한 일이니
목숨을 구걸하지 마라
옳은 길을 걸었다면
죽음 앞에서도 고개를 숙이지 마라.

 

빼앗긴 산천, 울고 있는 백성,
나라 잃은 아이들의 눈동자
나는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내가 쏜 것은 한 사람을 향한 분노가 아니라,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전쟁 없는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나는 외쳤습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지요.
아들아,대한의 사나이답게 가거라.

 

내 몸은 비록 사라진다해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서로 총을 겨누던 나라들이
평화의 벗이 되는 날을 위하여

 

내 몸은 비록 사라진다해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공존의 평화를 위하여

 


윤봉길 아리아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대사: 김구 선생님,저 시계는 필요없습니다.
이 순간을 재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 있습니다. (잠시 침묵. 멀리 웅성거림과 발자국 소리.)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조국의 이름으로 섰습니다. 상해 홍구공원, 그곳에 모인 자들은 우리의 나라를 짓밟고 우리의 침묵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알고 있었습니다. 침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오케스트라가 낮게 깔린다.)

 


저 두렵지 않습니다.
이 몸 하나 사라진다 해도
조국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그 길이 옳은 길입니다.

 

제가 던지는 것은 폭탄 하나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외침입니다.

 

이 몸 하나 사라진다 해도
조국이 일어설 수 있다면

 

상하이의 아침이여
홍커우의 하늘이여!
오늘 한 청년이 간다

 

총도 군대도 없는 스물네 살 청년이
가슴에 조국 하나 품고
역사 한가운데로 걸어 간다

 

내 몸은 작아도 내 뜻은 작지 않다
내 목숨은 하나지만 대한은 천만년이어야 한다

 

총도 군대도 없는 스물네 살 청년이
가슴에 조국 하나 품고
역사 한가운데로 걸어 간다

 


유관순 아리아 〈태극기 하나〉

 

​여기는 아우내 장터
오늘 저는 싸우러 나온 것이 아닙니다
빼앗긴 우리나라를
돌려달라고 말하러 나왔습니다

 

저는 아직 어린 소녀입니다

 

제가 들 수 있는 것은
무거운 바위가 아니라
제가 들 수 있는 것은
총이 아니라
이 작은 두 손으로
들 수 있는 것은
오직 태극기 하나


이 작은 깃발 안에
우리의 산과 강이 있고
​아버지,어머니가 있고
수천 년을 살아온
겨레가 있습니다

 

총칼이 무섭고
죽음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잃고 사는 것은
그보다 더 무섭습니다

 

제가 들 수 있는 것은
총도 칼도 아니라
오직 이 태극기 하나

 

누가 이 바람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아우내 장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온 나라로!

 

우리의 함성이
하늘 끝까지 땅끝까지 닿게 하소서
​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한글의 나라 영원하리라〉

 

한글아, 날아라!세상 끝까지 날아라!
백성을 사랑한 세종의 마음을 싣고
한글아, 달려라! 오대양 육대주 달려라!

 

한글의 나라 영원하리!
대한의 나라 영원하리라!

 

총칼보다 강한 것은 사람의 마음!
국경보다 멀리 가는 것은 문화의 힘!

 

​세계의 벗과 손을 잡아
노래하라! 춤추어라! 세계로 날아라!
한글아 날아라! 한글아 날아라

 


<휘날레>

 

<삼족오>: 천년의 하늘을 날아 오늘 내가 보았노라! 피로 지킨 나라가 글의 나라가 되고, 글의 나라가 문화의 나라가 되어 세계로 날아오르는 것을! 이제는 칼로 총으로 싸우기 보다 문화가 힘이다. 문화 강국이 되었다.

 

강감찬 지혜로 지켜낸 이 나라!
이순신 목숨으로 지켜낸 이 바다!
논개 꽃처럼 몸을 던져 지킨 산하!
안중근 평화를 꿈꾸었던 이 나라!
윤봉길 청춘을 던져 지킨 내일!
유관순 태극기 하나로 외쳤던 자유!

 

육중창
우리가 지킨 이 나라, 그대들이 이어가라!
칼은 녹슬어도 정신은 녹슬지 않고
몸은 사라져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강감찬·이순신 이중창

〈싸움터는 달랐으나,우리는 하나〉

 

강감찬
우리의 싸움터는 달랐으나
이순신
우리의 싸움터는 달랐으나
듀오:승리하였다,승리하였다

 

강감찬:나는 북녘의 들판에 서서
검은 말발굽이 천지를 흔들고

 

이순신:나는 남녘의 바다에 서서
검은 파도가 적의 돛을 덮었네

 

강감찬: 나의 길은 산과 강을 읽는 길
이순신:나의 길은 바람과 물결을 읽는 길

 

듀오:우리의 싸움터는 달랐으나
우리가 지킨 것은 나라,우리는 하나

 

시대는 달랐으나
죽기를 각오한 마음은 꺾이지 않았으니

 

우리가 승리、우리가 승리하였도다!

 


안중근·윤봉길 이중창
〈두 개의 결단, 하나의 조국>

 

안중근
나는 하얼빈에 섰다.
빼앗긴 산천을 가슴에 품고
방아쇠를 당겼다.

 

윤봉길
나는 홍구공원에 섰다.
짓밟힌 조국의 이름으로
폭탄을 던졌다.

 

듀오: 장소는 달라도
결단은 하나!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안중근
내가 쏜 것은
한 사람을 향한 분노가 아니다.

 

윤봉길
내가 던진 것은
폭탄 하나가 아니다.

 

안중근 & 윤봉길
민족을 깨우는 외침이었다!

 

조국이 다시 선다면 두렵지 않아
몸은 사라져도
뜻은 사라지지 않으리

 

안중근: 대한의 독립을 위하여!
윤봉길: 민족의 내일을 위하여!

 

안중근 & 윤봉길
.
독립된 나라!
공존의 평화!
대한독립 만세!

 


논개 & 유관순 이중창

 

논개: 나는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내 나라를 안으러 간다

 

유관순: 내 손에 든 이 작은 깃발 안에
산과 강이 있고
아버지,어머니가 있다

 

이중창: 나라를 사랑한 마음
천 년을 흘러 다시 꽃피우리

 

우리의 소원이 닿게 하소서!
강물이 바다에 흘러 가도

 

만세 소리 하늘에 닿아서
우리의 소원이 이뤄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