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페라가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이 부산 출신 성악가들의 목소리와 섬세한 무대 연출을 만나 관객들에게 영화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부산예술고등학교 출신 성악가와 부산 출신 성악가들이 출연해 오페라 <라보엠>을 함께 꾸며낸다. 부산에서 음악을 시작하고 성장한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 모여 사랑과 청춘, 꿈과 이별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
<라보엠>은 19세기 파리의 젊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작품이다. 시인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을 비롯해 친구들의 우정과 청춘의 순간들이 빠르게 교차하며 한 편의 드라마처럼 이어진다.
무엇보다 <라보엠>의 매력은 ‘보는 오페라’에 있다. 막이 오르는 순간부터 등장인물들의 만남과 사랑, 갈등과 이별이 마치 영화의 장면처럼 이어지고, 푸치니의 서정적인 음악이 각 장면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웃음과 설렘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어느 순간 깊은 슬픔으로 전환되면서 관객은 등장인물의 삶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성악가들의 노래뿐 아니라 인물들의 표정과 움직임, 장면의 변화가 음악과 어우러지며 ‘영화 같은 오페라’라는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오페라 특유의 웅장함은 살리면서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도록 구성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부산예술고등학교 출신 성악가와 부산 출신 성악가들은 각자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속 인물들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지역에서 성장한 예술가들이 부산의 무대에서 세계적인 오페라를 선보인다는 점도 이번 공연의 특별한 의미다.
부산문화재단 우수예술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라보엠>. 부산에서 성장한 성악가들의 노래와 푸치니의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영화처럼 펼쳐지는 이야기가 만나 관객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하고, 웃고, 꿈꾸고, 그리고 이별하는 순간까지.
무대 위에서 한 편의 영화가 시작된다.
영화보다 더 생생한 감정, 음악으로 완성되는 한 편의 이야기.
‘영화 같은 오페라, 라보엠’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번 공연은 놀티켓을 통해 전석 3만 원에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70-8822-6208 또는 010-3968-6208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