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임홍순 대표 |

"예술가곡과함께"와 "숲엔휴협동조합"이 함께하는 "실버의 발자취, 숲과 마을을 잇다" 행사가 7월 16일 강화도 고려궁지, 연미정, 전등사 일대에서 있었습니다.
건강한 산림문화여행을 보급하고자 하는 산림청과 숲엔휴의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숲해설과 역사문화 그리고 예가함 출연진들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여 큰 호응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예술가곡과함께"가 우리의 가곡문화를 숲 속에 알리는 멋진 프로그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가함 고문 임홍순(숲엔휴 대표)
숲에게 보내는 편지
숲과 가곡, 예술이 만나는 동행 투어를 보면서 불현듯 초등학교 시절 전국토가 발가숭이었던 산에 대한 공부를 뼈저리게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격세지감이다. 숲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형태적으론 알지만, 숲의 중요성과 숲이 생명뿐 아니라 모든 예술의 영감의 원천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상에 지친 노동의 피로를 씻고 청량한 건강한 정신 생태계를 위해서 숲은 우리에게 더없이 소중한 자원이자 영적 자산이다. 그냥 혼자서는 쉽게 가지지 않는 숲을 이렇게 뜻을 함께하는 동행인들이, 그것도 가곡과 함께 한다니 우리 동호인 문화의 새 방향이자 특화된 멋진 기획이다.
앞으로 더 많은 자연의 노래를 만들고, AI 이후 단조로움과 인간 소외라는 질병 보다 더 무서운 고독, 단절, 외로움의 문제를 숲 가곡동호회가 해소해 주기를 바라면서 회원들의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낸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