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MOONY PODCAST,
그리고 MOONY를 통해
2002년생 한 젊별의 이야기를 들었다.
"정확히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그의 질문은
한 사람의 고민처럼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AI 이후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1030 젊별들이 품고 있는
공통된 질문처럼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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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게으르지 않았다.
본가에서 나와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하고 있었고,
구직 활동도 하고 있었다.
영상 관련 기술도 배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말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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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들어온 문장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괜찮은 척 살아가지만,
어느 순간
별것 아닌 일에도
눈물이 터진다고 했다.
사실 많은 젊별들이
비슷한 시간을 지나고 있다.
강해 보이는 사람도,
웃고 있는 사람도,
각자의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니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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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읽으며
한 젊별의 고민이 아니라,
AI 이후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젊별들의 질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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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젊별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공부한다.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준비한다.
그러나 정작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 것인가는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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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학에 가도,
직장을 얻어도,
여전히 불안하다.
간판은 얻었지만,
방향은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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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번역하고,
분석하고,
요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나는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대신 답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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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젊별의 글에서
한 가지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
그는
영상 일을 그만두려고 했지만,
결국 다시 영상으로 돌아왔다.
하기 싫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그 길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방향은
한 번의 선택보다,
반복해서 돌아가는 마음속에서
조금씩 선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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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젊별들에게
직업보다 먼저
질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떤 의미를 남길 것인가.
나는 어떤 생생한 꿈을 품고 있는가.
나는 어떤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가.
나는 공동체에 어떤 LOVE를 실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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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
가장 중요한 능력은
정답을 외우는 능력이 아니다.
자기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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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젊별들에게 직업 교육만큼
대전략 설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업은 바뀔 수 있다.
기술도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방향은
삶을 지탱하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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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답을 준다.
그러나
삶의 방향은
스스로 설계해야 한다.
AI 이후,
인간이 완성해야 하는 것은
자신만의 방향이다.
1030 젊별이여,
조급해하지 마라.
방향은
반복해서 질문하는 사람에게
조금씩 선명해진다.
캡틴 강상보
더 마스터키저자 · Civilization Design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