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협약업체인 마을공동체 ‘레벤모어’와 ‘니나내나’ 주관으로 오는 5월 20일과 27일, 사직동 열린 문화공간 ‘온나’(동래구 사직로 93)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레벤모어의‘타악기와 함께하는 전래놀이(10:00~12:00)’는 음악 활동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에 진행된다. 한편 마을공동체 니나내나는 27일‘우리 가족 식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10:30~12:00)’와 ‘우리 가족 조물락 비누 만들기(13:00~14:30)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인원(10명 내외) 마감 시까지 마을공동체 레벤모어(네이버밴드 힐링마을마음공작소) 및 동래구청 도시재생과로 하면 된다.

열린 문화공간 온나에서는 그 외에도,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동영상 편집을 배우는 프로그램 ‘나도 유튜브한다!’를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로 진행하며 신청은 동래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문화공간 온나의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 새롭게 준비한 강좌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래구 사직로 93에 위치한 온나는 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277.52㎡ 규모의 6개의 공간 △북 카페 △발표회·공연 무대 △웹툰 제작 체험 공간 △동영상 스트리밍 및 제작 편집 1인 방송실 △빔프로젝터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실 △회의 및 소모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방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