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새마을문고는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책사랑 도서교환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정구새마을문고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책사랑 도서교환전은 새마을문고 회원 20여 명과 구민 200여 명이 참가했다. 다 읽고 난 도서를 수집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구민의 독서 생활화에 이바지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와 함께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어린이 도서의 경우 아이가 커가면서 금방 못쓰게 된다”라며, “안 읽고 방치했던 도서를 새로운 도서로 교환하여 독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 같아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독서 문화를 향유하고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느끼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책 읽는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