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사랑의 기하학》展이 가정의 달 연휴기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전시기간을 5월 7일까지 연장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전시 ‘사랑의 기하학’은 조각가 문신(文信, 1922~1995)의 예술세계에서 나타난 소재로, 지역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담론과 미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시다.
전시는 기하학을 주제로 한 참여작가 4인의 작품 20여점을 선보이며 전 연령대를 포괄하는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25일 미술관에 따르면 전시기간 동안 7,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에 미술관은 관람객의 호응을 반영해 더 많은 창원특례시민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정의 달 연휴기간인 5월 7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신미술관에서는 전시기간 연장과 더불어 2023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기념 어린이날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미술관 운영시간인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다. 문의사항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