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은 창작활동 중 발생하는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고충 해소를 위한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고충해소를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해 예술인 창작 의욕 고취 및 심리적 건강을 도모하고, 예술인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진흥원에서 지정한 심리상담센터인 ‘마이스토리 대구센터’는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및 정서검사를 지원하고자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문 시설로, 예술인 심리상담에 대한 누적된 경험치를 바탕으로 14명의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며 분야별 전문적인 정서검사 및 심리상담을 돕는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의 신청자격은 주민등록기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 완료 예술인으로 1인당 정서검사 1회, 심리상담 8회 총 9회 과정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 및 정서검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