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한국인은 어디를 가도 한국인이다. 강한 뿌리의식과 생존력으로 삶의 터전을 구축한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국에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험을 이식(移植)하여 유일하게 '포트무디(Port Moogy)' 청소년교향악단'을 운영하는 이가 있다. 박혜정 지휘자다.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단 1번지인 박용준 지휘자와의 창단 인연이 꽃을 피운 것이다. 그가 내한하여 향후 K클래식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동참키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기쁜일이다. 동시에 그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의 얼과 정신 문화를 알게하면서 효(孝) 등의 고유정신을 살려 한인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K클래식 밴쿠버 지회장으로서 적임자로 보아 선정한 것이다. (2022년 9월 4일 분당의 한 카페에서)
위 촉 장
소속: 박혜정단장
음악예술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청소년 문화에 매우 소중한 작업이자 지역 문화토양을 가꾸는 일입니다.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은 밴쿠버를 중심으로 단원 상호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교민사회에까지 역할을 하면서 그 의미가 한층 돋보입니다. 이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바탕으로 창작 작품과 아티스트를 키워가고 있는 본 단체와 귀 오케스트라가 함께 손잡고 동행의 길을 감으로써 보다 성숙하고 활발한 작업이 이뤄질 것이란 믿음으로 귀하를 K클래식조직위원회 벤쿠버 지회장으로 선임합니다.
2022년 9월 4일
<언론보도>
캐나다 포트무디 청소년교향악단 박혜정 지휘자, K클래식 밴쿠버 지회장 선임 – 주한외국기업뉴스 [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