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과 10일, 소속 사회복무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CGV 북수원점에서 ‘2021년도 문화공연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가되는 각종 업무 지원에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백신접종 완료자만 입장이 가능한 백신패스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선정은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등 2편으로 선정했다.
사회복무요원은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기분 좋았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복무에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업무로 지쳐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복무 만족도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