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이진영 귀국 독창회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진영은 계원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Diploma 취득과 Biennio 및 Politecnico Internazionale “Scientia et Ars” 전문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내실을 쌓아나갔다.
일찍이 Città di Crotone 국제콩쿨에서 1위, 2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예술성을 여과 없이 드러낸 그녀는 Leopoldo Mugnone 국제콩쿨 3위, Lions Clubs 국제콩쿨 3위 등 다수의 콩쿨에서 수차례 입,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우수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피아니스트 김나영과 함께하는 이번 독창회는 헨델의 <Where’er you Walk>를 시작으로 벨리니의 <Sei Ariette da camera>, 비제의 <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 라흐마니노프 <6 Romances>, 김효근의 <사랑의 꿈>, <가을의 노래>, 도니제티의 <Regnava nel silenzio>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넘나드는 풍성한 레퍼토리를 서정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을 지닌 소프라노 이진영만의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계원예고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