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미술축제 2026 – 어반 시놉시스’를 오는 5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및 고양어울림누리를 비롯해 고양특례시와 파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아람누리도서관, 하종현아트센터, 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미술도서관, 고양조각가협회,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 등 30여 개의 경기 북부 공공 미술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는 것이며, 총 82일간 약 150명의 미술인과 총 16개의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널 위한 문화예술, 프린트베이커리, 토커바웃아트 등 국내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미술 기업들도 함께 한다.
'고양미술축제'는 고양특례시가 보유한 풍부한 미술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성황리에 첫선을 보인 도시형 미술축제다. 올해는 양 누리의모든 미술관은 물론 광장까지 전시 공간으로 개방하고 고양특례시와 경기 북부의 다양한 공간과 협력해, 지난해 대비 약 5배 이상 지역 미술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장했다. 또 이들과 다각도 기획을 통해 축제의 의미와 장소를 경기 북부로 확대하고 경기 북부 최대 미술 기관이자 경기 북부 최대 미술 허브로서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 주제는 경기 북부 도시에서 형성된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해 보자는 의미로 “어반 시놉시스”로 정하고, 고양특례시를 중심으로 경기 북부 주요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며 도시의 정체성과 사회적 의미를 돌아보고 구성원 간의 연대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축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인 전시로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는 심정수, 윤석남, 강홍구, 공성훈 등 10인의 작가 참여하는 주제전 《우리가 쓴 도시의 연대기》와 소장작가 유근택의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전 《리딩룸 1286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고양아람누리의 갤러리누리 4개 전시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2개 전시장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 미술단체(고양미술협회,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여성작가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5개의 전시로 구성된 지역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이 펼쳐지며,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46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각각 공개된다.
이 외에도 고양과 경기 북부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잇는 '아모아프로젝트'를 통해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 아람누리도서관,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빼뻘마을에서 《(주관적) 풍경》, 《푸른 화단에 꽃을 심는 법》, 《땅 위의 달, 설레는 샘물, 우리의 갈망과 이빨 사이로》 등 각 3개의 전시가 축제 기간 릴레이로 진행된다.
한편, 축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6월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와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널 위한 문화예술, 고양시수공예작가협의회가 선보이는 '아트그라운드 with 고양호수마켓'은 시민 참여형 미술 교육 프로그램, 아트마켓, 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고양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미술대중화를 이끄는 아트플랫폼 기업 프린트베이커리와 공동으로 특별 큐레이팅한 아트 상품을 판매하는 '고양미술축제 2026 X 프린트베이커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문 도슨트와 함께 고양, 파주, 의정부의 주요 미술 공간을 탐방하는 '아트투어'도 진행되며, 경기 북부 주요 미술관 및 갤러리와 협력해 특별히 제작된 '아트맵'을 통해 축제 기간 진행되는 각 공간의 위치 및 프로그램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돼 경기 북부 전역의 미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주제전 1천 원, 아트투어 5천원이며 그 외 모든 전시 및 프로그램은 무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