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예술비평가협회 시상-

  • 등록 2025.10.04 18: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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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에게 ‘상(賞)’은 최고의 선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예술가에게 상은 단순한 트로피가 아니라, 창작의 고통을 인정받는 순간이자 도약의 발판이 된다. 상은 객관적 평가이며, 특히 '비평가 상(批評家賞)'은 예술 현장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인된 브랜드 가치로 올려놓는다. 2025년, 한국예술비평가 협회는 한국 예술의 정체성과 세계적 경쟁력을 함께 담아낸 다음과 같은 상을 수여한다.

 

종합 예술 시상

 

비전 아티스트상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신예 예술가를 격려하는 상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예술가에게 주어진다. 젊은 창작자들의 창조적 실험을 인정하며,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담는다.

 

베스트 아티스트 대상
한 해 동안 탁월한 성취와 예술적 영향력을 발휘한 최고 예술가에게 주어진다.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예술인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상징한다.

 

공로상
평생의 헌신으로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와 지도자에게 수여된다. 그들의 업적은 후대 예술가들에게 길잡이가 되며, 한국 예술사의 자산으로 남는다.

 

한국 창작·K-Classic 시상

 

K-Classic 비르투오조 대상 (연주 부문)
탁월한 기량과 해석으로 한국의 무대를 빛낸 연주자에게 주어진다. 세계적 비르투오소(Virtuoso반열에 오르는 도약의 계단이 된다.

 

K-마스터피스 대상 (작품상)
한국의 역사, 전통, 문화를 소재로 한 창작 작품 가운데 가장 탁월한 성취를 기린다. K-Classic의

고유 브랜드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자리매김한다.

 

마스터피스 베스트 작곡가상
새로운 언어로 한국적 정서를 세계적 수준으로 승화시킨 작곡가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한국 음악 창작의 미래를 여는 ‘작곡가 브랜드’의 권위를 담는다.

 

세계 권위 비평가상과의 맥락

 

세계적으로 예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비평가 상은 다음과 같다.

 

뉴욕 비평가 협회상 (New York Critics’ Circle Award) –연극과 공연예술의 국제적 지표로 작용한다.
프랑스 신문 ‘르 몽드’ 선정 비평가상 – 유럽 예술 담론을 주도하는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다.
런던 비평가 협회상 (London Critics’ Circle Award) –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성취를 인정받는 영예의 무대다.

 

이들 상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국제 예술시장에서의 인증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국의 K-Classic과 비평가상이 결합한 이번 시상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소통과 인정의 프리미엄급 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지금은 K-아츠 시대이다. K-Pop, BTS를 거쳐 세계인의 눈길은 보다 성숙한 한국 문화, 즉 K-Classic으로 향한다. 비평가 상과 K-Classic의 결합은 한국 예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새로운 문화 프리미엄을 창출할 것이다.

 

탁계석 회장의 역할과 K-Classic의 성과

 

탁계석 회장은 현장 40년을 걸어온 한국의 대표적 평론가로서, 예술비평과 창작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그가 주도한 K-Classic 프로젝트는 지난 13년 동안 칸타타와 오페라 등 수많은 작품을 제작하여, 한국 창작 레퍼토리의 '상설화(常設化)'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탁계석 회장 기자 musict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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