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는 4월 8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명과 함께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공정하고 친절한 제주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감시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시청 인근 음식점 90여 곳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 온도 준수, ▲식재료 구분 사용, ▲세척 및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친절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친절 서약 다짐판을 업소에 전달하고, 업소 운영자들에게 SNS를 통해 인증하는 ‘약속 릴레이’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음식점 영업주와 함께 친절한 제주시 이미지를 만들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