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노트] 패러다임 전환과 K-Classic의 정착을 위한 실행

  • 등록 2025.03.20 08:08:39
크게보기

음악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예술 운동이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패러다임 전환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새로운 질서의 창출 과정이다. 과학, 산업, 국방, 기술뿐만 아니라 예술 역시 새로운 사조가 등장할 때 기존 양식과 충돌하며 변모를 거듭한다. K-Classic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 양식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패러다임 전환을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패러다임 전환과 예술 양식의 관계

 

예술은 늘 전통과 혁신의 갈등 속에서 발전해 왔다. 바로크에서 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현대음악으로 이어진 서양 음악의 흐름도 기존 질서를 부정하는 혁신적인 작곡가들에 의해 변화해왔다. K-Classic은 단순한 한류 음악의 확장이 아니라, 한국적 감성과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적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패러다임 전환이 이루어질 때의 특징

 

① 기존 기득권층의 반발 → 기존 서양 클래식 음악계를 중심으로 K-Classic의 정체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 존재.

② 새로운 예술가 집단의 형성 → K-Classic을 창작하는 작곡가, 연주자, 기획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짐.

③ 사회적·정책적 제도 변화 필요 → 새로운 양식을 교육, 산업, 공연 체계 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해야 함.

 

작곡가의 역할: K-Classic의 정체성 확립

 

작곡가는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중심적 역할을 한다. K-Classic 작곡가는 단순히 기존 클래식 형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적인 요소(리듬, 선율, 화성,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K-Classic 작곡의 핵심 전략

 

① 전통 국악 요소와 서양 클래식의 융합하여 판소리적 선율 진행, 장단의 활용, 오음음계 기반 작곡 기법 도입.

 

②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 개발로 현대 클래식이 난해하게 느껴지는 대중을 고려한 감성적 접근 필요.

 

③ 국제적 연주 가능성 고려하여 해외 연주자와 오케스트라가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악보 및 연주법을 표준화.

 

④ 미디어 & 디지털 플랫폼 활용하여 음원 스트리밍, 영화·드라마 OST, 게임 음악 등 멀티미디어적 활용 가능성을 고려한 작곡.

 

매니지먼트의 역할: K-Classic 시장 개척과 정착

 

K-Classic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매니지먼트의 역할이 중요하다. 단순한 연주자 섭외가 아니라 K-Classic을 브랜드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

 

① K-Classic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클래식 전공자, 국악 연주자, 현대음악 작곡가 등 다양한 인재들을 매칭.

 

② 해외 시장 개척은 기존 서양 클래식 시장과 연결하여 국제 음악제·오케스트라와 협업.

 

③ 미디어·플랫폼 연계을  위해 유튜브, 넷플릭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④ 공연 & 페스티벌 기획

 

K-Classic 전용 페스티벌 및 국제 콩쿠르 운영한다.

 

K-피아노 환경 구축: K-Classic 연주 체계 정립

 

K-Classic이 정착하려면 연주자 환경(특히 피아니스트)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서양 클래식은 쇼팽, 리스트, 베토벤 등의 피아노 음악이 중심이었듯, K-Classic도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연주 레퍼토리가 필요하다.

 

K-피아노 환경 구축 방안

 

① K-Classic 전용 피아노 곡 개발하여 한국적 정서와 피아노 테크닉을 결합한 새로운 피아노 레퍼토리 제작한다.

 

② K-Classic 피아노 콩쿠르 개최

 

세계적인 콩쿠르(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처럼 K-Classic 피아노 경연대회 신설.

 

③ K-Classic 피아노 교재 제작하여 음악 대학 및 아카데미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연주법 개발.

 

④ 국제 협업 프로젝트 추진

 

한국 피아니스트와 해외 연주자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협업 기획한다.

 

 실행 기획안: 단계별 추진 전략

 

결론: K-Classic은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변화’다

 

K-Classic은 단순히 클래식의 한 분야가 아니라, 음악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예술 운동이다.

 

1. 패러다임 전환을 수용하는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

 

2. 작곡가는 새로운 K-Classic 양식을 구축하고, 매니지먼트는 이를 시장에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3. K-피아노 환경을 조성하여 클래식 음악의 중심 악기를 기반으로 레퍼토리를 확대해야 한다.

 

4.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패러다임 전환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강력한 실행력과 기획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K-Classic이 새로운 음악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을 실행해야 할 때이다. 

 

베를린 쳄버 콘체르트하우스에서의 K클래식 콘서트 

김은정 기자 dawa4989@gmail.com
Copyright @K-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14길 21 등록번호 : | 등록일 : | 발행인 : 탁계석 | 편집장 : 김은정 | 이메일 : musictak@daum.net Copyright @K-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