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은 버스데이(Birthday)도 다르게 봐요

  • 등록 2025.02.06 0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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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데이 콘서트(Birthday Concert) 상품화 발표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Happy Birthday to You"의 작곡가와 탄생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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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가 밀드레드 힐(Mildred J. Hill) & 패티 힐(Patty Smith Hill)

 

밀드레드 힐 (1859~1916)은 미국의 유치원 교사이자 음악가이고 패티 힐 (1868~1946)은 교육학자이자 유치원 교육 전문가이다. 이들 자매는 유치원 교육을 연구하며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Happy Birthday to You"의 원곡이다. 1893년, 자매는 유치원에서 부를 수 있도록 'Good Morning to All' 이란 노래를 작곡했다. 가사는 이렇다.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dear children, good morning to all."

이 곡이 널리 퍼지면서 자연스럽게 가사가 변형되어 결국 생일 축하 노래인 'Happy Birthday to You' 가 탄생한 것이다. 그러니까 1924년에는 'Happy Birthday to You'라는 가사가 공식적으로 출판되며 현재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원곡의 저작권은 1935년 미국 회사인 클레이튼 섬미(Clayton Summy Co.)가 등록했으며, 이후 워너/채펠(Warner/Chappell)이 소유. 오랜 기간 저작권료가 부과되었으나, 2016년 법원 판결을 통해 'Happy Birthday to You'는 공공 도메인으로 해제되어 전 세계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곡이 되었다고 한다. 저작권이 풀린 것이 불과 몇 년 전이었던 것이다. 어마한 수익도 예상되지만 이에 대치되는 노래가 전무한 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유치원 교육에서 출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 세계인의 생일 축하 노래로 자리 잡았다. 

 

K 클래식 결합하여 더욱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로

 

그건 그렇고 우리 K클래식이 보는 눈은 또 다르다. 이 버스데이를  K-Classic(한국 클래식 음악) 버전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동시에 잊혀져 가는 생일문화에 K 클래식을 결합하여 더욱 품격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수는 없을까 하는 상상력이다. 

 

누구나 있으나 식사나 선물, 여행 수준에 머물고 마는 생일을 좀더 사이즈를 키우고 살롱 콘서트 형식을 만들어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 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이다. 누구나 처음엔 생경하고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는 수많은 발명품들이 그 초기가 그러하지만 좋은 것은 확산된다는 인간 욕망에 기초한다면, 쌩뜽맞은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그러나 크게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니어서 못할 것도 아니지 않겠는가. 

 

한국적 요소로 K-Classic 생일 축하 곡도 새롭게 만들고 다양한 편성을 통해 우리 K클래식의 맛을 생활 곳곳에서 퍼트리자는 뜻이다. 우리 작곡가 중에서도 밀레드 힐과 페트 힐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겠는가?  원곡의 생일 노래 탄생처럼 힘빼고 그냥 순수 결정체 그 눈으로 생일을 다시 보면서 얼쑤~ 좋구나~ 신명이 들어가 외국인들이 해피 버스데이 뻔한 멜로디를 버리고 우리 말 우리 가락에 얼쑤가 SNS를 타고 가다보면 '아파트'의 반짝 조회수에 비교할 것인가. 그야말로 

영원한 명곡()에 저작권 소득이 생길지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그런 욕심이 아니더라도 한번 시도해 볼만하다. 

 

작은 연주 시장 활성화에 물꼬가 터졌으면 

 

향후 버스데이는 환갑, 회갑, 칠순, 팔순 등 아날고그 한국형 원조 잔치의 쇠태에 리모델링을 해서 전 계층을 아우러는 맞춤형 이벤트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작곡가,  연주자, 기획자의 활동 무대 확대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K-Classic 버스데이 콘서트’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다이소의 매출을 보면 , 천원짜리 팔아서 

장사가 될까 싶은데. 지금 백화점이나 화려하게 지어진 건물들의 상가들의 공실률이 어마한데, 

예전엔 상상도 못한 이들이 전개되고 있다. 

 

드론과 AI 비서가 너무 많은 이들을 처리해 주고 있는데 앞으로의 과제는 어떻게 얼마나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간이 오고 있다. 부어라 마셔라 상 다리 부러져라의 생일이 아니라, 소외, 홀로 세대가 늘고 갈수록 메말라는 인간 세상에 어떤 건수를 잡아서라도 소통하고 나눔을 갖는 촉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일' 이란 원형 DNA가 살아 있을 때 이를 복원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 내는 것이 창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시트라우스 왈츠도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전쟁 직후 시민들 위로하기 위해 탄생

 

모든 것의 엉뚱함을 인정하고 또 격려하는 것에서 AI 시대에 상상력은 살아난다. 획일화, 불신, 반목이 깊어가는 세태에 버스데이 콘서트가 서로 톡 축하만 보내는 것에서 탈피해 소통의 수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요한 시트라우스의 왈츠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전쟁이 끝나고 나라가 추토화되고 수많은 죽음의 장례가 치뤄지는 전후의 상황에서 발생한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비오고 찌푸둥 한 날일수록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센스있는 여성처럼, 이  깊은 어둠의 골짜기를 걷는 상황에 밝고 신명이 나는 , 그래서 웃음 한번 웃고 만나 떠들고 싶은 그런 음악과 그런 삶은 안되는 것일까?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to you, good morning dear children, good morning to all.

축하 축하 축하해 얼쑤 당신이 최고야! 등 수백개의 가사들이 나와서 등 변주가 이어지면서 또 하나의 문화가 태동할 것이라 믿는다.

 

탁계석 회장 기자 musict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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